이번 험블 번들은 게임이 아니라 음악 번들이네요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7월 27일 |
Humble Music Bundle 총 5개의 디지털 앨범 + 평균가를 넘기면 제공되는 1개 보너스 앨범이 이번 번들입니다. 게임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a 음악 뿐이니, 게임 팬 여러분들은 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계신지요? ^^ 앨범 중 하나의 제목은 바로 히토시 사키모토의 Best of Valkyria Chronicles 입니다. 콘솔 전용이라 저는 해 보지 못한 게임이지만, 작곡가가 파이널 판타지 7과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로 유명한 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아마 상당한 품질의 앨범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a 그리도 또 하나의 앨범 제목은 크리스토퍼 틴(Christopher Tin)의 Calling All Dawns 입니다. 여기에 수록된 곡
일상적인 옆옆방 미국인과 나의 대화
By 청광's 이글루 | 2013년 11월 7일 |
미쿡인(이하 미) - 님 험블번들 봄? 배트맨 시리즈 세일함! 나 - 아 봤음. 근데 안살꺼. 배트맨 시리즈 그다지 안끌림. 미 - 님 $4.60면 아캄 시티 GOTY까지 딸려옴. 거기다 다른 게임은 덤이잖아! 내가 보여줄게 라면서 내 컴으로 험블번들을 킨다. 미 - 난 벌써 샀음. 너도 사지 그래? 나 - 이 악마색히. 다크 소울 할인 할때도 날 유혹하더니 또 이러네? 미 - 봐 2주 짜리잖아. 보통 2주면 게임 추가된다고. 혹시 또 알아 엄청난거 들어올지? 나 - 아 안산다니까? 하면서 지름 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좀 웃긴듯 나 - 어휴 악마놈. 넌 괴물임. 결국 험블번들을 질렀다는 슬픈 이야기. 그리고 다른 미국인과 게임과 사양에 대한 이야기로 한시간을 꽃피운.
험블 번들 5에 흥미로운 게임들이 많군요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6월 1일 |
The Humble Bundle V 무려 포함된 게임들이... * 암니지아: 어둠의 내림 (Amnesia: The Dark Descent) - 1인칭 공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프릭셔널의 대히트작. 이보다 더 무서울 수는 없다고들 흔히 이야기하는 작품이죠. 고백하자면, 사놓고 너무 무섭다길래 아직 안 (또는 못?) 해봤습니다;;; * 싸이코너츠 (Psychonauts) - 제가 평생 해 본 수백/수천 개의 게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 탑3 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게임. 정말 소소한 부분까지 정성들여 디자인 된 캐릭터들 (거의 엑스트라 수준인 캐릭터들까지도 정말 정성이 넘칩니다), 끝내주는 품질의 넘쳐나는 대화와 이를 완벽하게 전달하는 환상적인 음성 연기, 미칠듯이 잘 디자인 된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