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앨리스 (Still Alice , 2014)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5년 5월 27일 |
스틸 앨리스 (Still Alice , 2015.4.29 개봉) 알츠하이머병을 소재로 한 리사 제노바의 소설 '스틸 앨리스'의 동명 영화. 국내에서 소위 '치매'라고 불리는 이 병은 통상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혹 40~50대에도 발병하곤 한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이런 '조발성 알츠하이머'에 걸린 언어학 교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치매'라고 하면 통상 우스꽝스럽게 여기거나 불쾌해하거나 짜증스러운 그런 이미지를 떠올린다. 멀쩡하던 사람이 바보같아지고, 함께하는 가족들은 속 뒤집어진다. 수많은 작품 속에서 알츠하이머는 그렇게 주변에서 보는 관찰자 입장에서 다루어진다. 하지만 이 영화는 다른 관점에서 알츠하이머를 보여주고 있다. 바로 알츠하이머에 걸려 서서히 기억을 잃어가는 본인의 입장에서
영화 : STILL ALICE(스포주의!)
By Who are U? | 2015년 5월 1일 |
지난번 헌혈을 하고 받은 영화티켓이 4/30까지인데 마침 전날 Still Alice가 개봉을 했다.지적능력을 발휘하는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살던 여성이 알츠하이머와 함께 견디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그녀도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다. 서서히 또는 빠르게 기억을 잃고 당초에 계획했던 자살도 실패하며 그것도 또한 잊는다. 하지만 그녀는 애쓰고 있다. 그녀가 여전히 그녀이고 싶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픈, 그러나 그럴 수 없기에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모든 것이 부질없는 병인 것이다. 정말 암에 걸린 것이 낫다고 생각할만큼 끔찍한 것인가. 그럴 것이다. 내가 나를 기억하며 암으로 고통스러워도, 또는 알츠하이머로 스스로를 기억하지 못해도 모두 불행한 것이다.
[스틸 앨리스] 줄리앤 무어의 연기는 인상깊긴 헀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8월 14일 |
감독; 리처드 글랫저,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출연; 줄리안 무어, 알렉 볼드윈, 크리스틴 스튜어트 줄리안 무어가 이 영화에 출연했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스틸 앨리스>이 영화를 4월 30일 개봉전 아카데미 기획전으로 봤습니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볼까 합니다<스틸 앨리스;줄리안 무어의 연기..아카데미 받을만했습니다..>줄리안 무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줄리안 무어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스틸 앨리스>이 영화를 4월 30일 개봉전 아카데미 특별전으로 봤습니다아무래도 줄리안 무어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기에어떤 연기를 보여주었을까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헀습니다그런 가운데 본 이 영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 AOU' 극장가 초토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4월 28일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국내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켰습니다. 1843개라는 명량 생각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개봉해서 첫주말 281만 9천명, 한주간 344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00억 4천만원... 후덜덜한 출발입니다. 참고로 첫주말 281만 9천명은 국내 개봉 마블 영화 중 최고인 것은 물론이고 역대 외화 중 최고입니다. 종전에는 트랜스포머3의 237만명이 최고였죠. 초토화시켰다는건 과장이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인데, 주말관객이 2위하고 270만명(...)이 차이났으니 말 다한 거죠. 2~10위까지의 주말관객을 다 합쳐도 어벤져스 하나의 10%도 안될 지경이에요, 으아아; 명량 때 생각나는 상영관 장악도 한몫 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얼마나 관심도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