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 허진호가 보이지 않는 허진호 영화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0월 11일 |
가질 수 없는 꽃이 더 탐나는 법이다. 쉽게 내 것이 되는 것엔 빨리 흥미를 잃는 게, 사람의 이상한 심리. 바람둥이일수록 그런 경향은 두드러진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 사교계를 휘어잡고 있는 셰이판(장동건) 역시 다르지 않다. 많은 여자들을 눈빛 하나로 무너뜨릴 수 있는 셰이판이지만, 그가 원하는 건 도도한 여자 모지에위(장백지)뿐이다. 모지에위와 ‘친구이상 연인이하’의 관계를 이어가던 찰나, 모지에위가 셰이판에게 제안을 하나 한다.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장쯔위)를 유혹하면 자신을 내어 주겠노라는 제안. 망설일 필요 없다. 셰이판은 뚜펀위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이런. 사랑을 경계하는 뚜펀위에게 셰이판은 서서히 빠져든다. 물론 많은 플레이보이가 그렇듯, 이 남자가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을 때엔 이미 늦
[일곱개의대죄] 요정왕 킹 영입까지 클리어 / 보스전 오픈
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9년 6월 5일 |
어제 자기전까지 '일곱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만 플레이했었습니다. 원작스토리 재현력이 최상급이라 엄청 빠져들면서 했네요~ 스토리 따라가다보면 태생 SR캐릭의 고렙 카드를 보상으로 주기에 초반 진입장벽이 매우 낮았습니다. 특히 킹은 한단계 진화된 SSR 등급으로 주더군요! 엘레인 귀엽구요 ㅠㅠㅠㅠ 스토리도 슬퍼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 반, 너에게 ㄹㄹㅋ의 칭호를 하사한다!! 이제 행방을 알 수없는 대죄 멤버들은 제쳐놓고, 잃어버린 신기를 되찾는 모험을 떠날 것 같군요~ 돈 없다고 신기를 팔아버리는 멜리오다스의 클라쓰!!
로건 - 생존, 가족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28일 |
지난주에 워낙에 많은 영화들이 휘몰아친 관계로 이번주에는 그냥 이 영화는 건너뛸까 하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그만큼 이 영화 시리즈가 주는 믿음이 그닥 많지 않다는 것이 아무래도 문제로 다가오는 면이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이 영화를 엔트리에 집어넣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결국에는 리뷰를 하면서 진행하게 될 겁니다. 그만큼 이 영화가 기대하는 바도 그닥 많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는 상당히 미묘한 면을 가진 감독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영화와, 약간 미묘하게 생각하는 영화가 공존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 나잇 & 데이 라는 매우 활기찬 액션 영화를
1917 - 영화가 가지는 체험의 의미를 "보여주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20일 |
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기는 해서 말이죠. 사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를 생각 해보면 개인적으로 미묘한 지점들도 좀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저는 좀 묘한 지점이 있기는 해서 말이죠. 복잡한 것은 아니고, 제가 그냥 전쟁 영화를 잘 모르는 면이 있다 보니, 그냥 액션 영화로 이해하는 면이 생긴달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샘 멘데스의 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게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고 말 하려고 했습니다만, 의외로 제가 거의 10년 전부터 열심히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극장에서 보면서, 그냥 가정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