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잡담 - 간만에 발렸네요 -_-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11월 23일 |
* [20121121 LAL @ SAC] 새크라멘토에서의 원정 경기, 레이커스는 무슨 늙은 할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팀처럼 플레이했네요-_- 조디 미크스가 이번 시즌 거의 처음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5-9 야투 15점), 코비가 11-20 야투 38점 3어시스트를 올리지 않았더라면 16점의 점수차는 훨씬 더 컸을 겁니다. 백-투-백이라 피로가 누적된 탓일까요? 하워드 7점에 가솔 8점에서 볼 수 있듯이 골밑 공략은 전혀 안 되었고, 4쿼터 킹스의 40점에서 볼 수 있듯이 수비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코비 7개와 모리스 5개에서 시작되는 20개의 실책을 보면 공을 제대로 돌리지도 못했음을 볼 수 있고요. 좋은 부분을 찾기가 너무 어려운 경기였네요;;; 레이커스의 다음 경기는 금요일 멤피스에서의 원정 경
필리 이모저모(2020.11.17)-21픽, 트레이드
By Go!!! Sixers!!! | 2020년 11월 17일 |
2020년 11월 17일 필리 소식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리 사장 부임 이후 필리가 워낙 조용합니다. 루머 자체가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이 점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조쉬 그린, 니코 매니언, 아이재이아 조, 말라치 플린 필리와 최근 링크되는 선수들입니다. 이 네 명의 선수들보면서 특이한 점 발견하셨나요? 조금 애매한 조쉬 그린 외에는 21픽에서 뽑힐만한 선수들이 없습니다. 그린도 최근 21픽에 딱 걸리는 느낌은 아니구요. 재미나게도 최근 며칠간 필리와 링크된 선수 중에선 21픽 레인지에 걸리는 선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아이재이아 조는 대놓고 36픽과 링크되고 있습니다(34픽도 아닙니다). 그리고 이 소스가 폼페이, Ky Carlin 소스라는 점에서 신뢰성도 높은 편입니다.
현 썬더의 수비 문제
By 更新; renewal | 2018년 2월 27일 |
# 리그 최상위권의 팀이건 탱킹팀이건 어느 팀이나 수비 플랜이란게 있습니다. 어떤 선수가 핸들러이고 어떤 선수가 스크리너인지에 따라 헷지를 들어갈 것인지, 들어간다면 어느정도로 깊게 들어갈 것인지가 사전에 결정되어있을 것이고, 헷지를 들어갔던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핸들러이거나 스크리너가 다른 사람이라면 헷지를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스위치 혹은 드랍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팀별로 케이스마다 대응하는 수비 전술이 제각각일테고 경기내에서 사람에 따라 바뀌는 것은 당연하고 상황에 따라 플랜이 다르게 적용되기도 하겠죠. 게다가 팀의 이런 플랜은 경기 내에서도 바뀔 수도 있고 주별로도 바뀌며 월별, 혹은 분기별로도 바뀝니다. 어떤 수비가 안되었으면 어떻게 보완을 하고 다른 플랜을 실험하기도 하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06/17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6월 18일 |
NBA Finals Game 3 | 85 OKC @ MIA 91 정말 경기 내내 긴장감이 넘치는 박빙의 승부였네요. 양 팀 모두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강력한 수비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를 가른 요인 중 하나는 자유투였던 것 같네요. 오클라호마 시티는 정규 시즌 자유투가 정말 정확한 팀이었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24개중 9개를 놓치며 무려 31개의 자유투를 넣은 히트에게 긴박한 경기의 주도권을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그 이외 3쿼터 썬더가 7점차 앞선 상황에서 듀란트가 파울 트러블로 벤치로 돌아갔고, 히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폭풍처럼 몰아치면서 점수 리드를 뒤집어 버렸습니다. 16초를 남기고 썬더가 4점 뒤져 있는 상황에서 나온 뼈아픈 패스 범실은 경기를 굳히는 샘이 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