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2:골든서클 _ 2017.9.27
By 23camby's share | 2017년 9월 29일 |
![[영화] 킹스맨2:골든서클 _ 2017.9.27](https://img.zoomtrend.com/2017/09/29/f0049445_59cdcc0eee255.png)
그 유명한 킹스맨 # 의 후속작.뭐 킹스맨 자체가 뭔가 스토리가 빠빵한 건 아니니까 특유의 위트와 긴박감넘치는 액션과 웃기는 잔인함? 정도를 기대했는데역시나 1에 비할바는 아니다. 액션과 긴박감등은 그런대로 준수하지만역시나 1의 뇌꽃놀이같은 참신함은 찾기 힘들다.그냥 무난한 팝콘무비정도로 생각하고 보는게 좋을 듯 어차피 다들 약빤 걸 기대했을텐데그 기대를 안고 보기엔 좀 약함. 여러가지 사정으로 메튜 본감독한테는 좀 실망함. +오히려 보는 내내 킹스맨 1이 더 보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 +채닝테이텀이 너무 잠깐 등장하던데...과연 스테이츠맨 시리즈가 나올것인가.
[갬빗] 사람을 보는 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2월 3일 |
![[갬빗] 사람을 보는 눈](https://img.zoomtrend.com/2013/12/03/c0014543_529d225856b1b.jpg)
콜린 퍼스, 카메론 디아즈의 조합으로 시선을 끌었던, 거기에 코엔 형제 제작이라니!! 하지만 국내 개봉관이 참 적더군요. ㅠㅠ 보고나니 그럴만 하다고는 생각됩니다. 영화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같은데다 호를 외칠 분들의 비중이 적을 것 같은지라 ㅎㅎ 영국이 배경이라 그런지 영국식(?) 건조한 유머와 시나리오가 미국 영화인데도 제대로 전해져오는게 ㅋㅋ 상사에 대한 복수, 사기극 등과 배우들의 조합으로 로코로 생각되기 쉬운데 로코적인 면은 별로 없고 상황극적인 면이 많으니 감안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전혀 헐리우드 스타일도 아니라 코드도..ㅎㅎ;; 개인적으로 괜찮게 봤지만 추천은 쉽게 못 할~ 무비꼴라쥬에 나올만한 독립영화라 보시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싱글 맨>, 2009
By AHNN | 2012년 5월 20일 |
![<싱글 맨>, 2009](https://img.zoomtrend.com/2012/05/20/d0019838_4fb799139ac4b.jpg)
좋아하는 영국 배우가 둘이나 나온다는 사실에 보기 시작한 영화 <싱글 맨>을, 나는 가끔 다시보곤 한다. 콜린 퍼스와 니콜라스 홀트가 정말 멋지게 나오는 것도 한 이유이고 느릿하게 흘러가는 화면들이 아름답기도 하기 때문이다. 디자이너의 명성에 맞게 톰 포드가 보여주는 영상은 그의 옷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휴강으로 할 일이 사라진 금요일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면서 무심코 들어간 CGV 상영 시간표에 이 <싱글 맨> 이 보였다. 컴퓨터 화면으로만 본 걸 극장 스크린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예매를 했다.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싱글 맨>을 상영한 5관은 좌석이 많지 않은 작은 소극장 같았다. 멀티플렉스가 아니라, 꼭 영화 감상실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영국의 두 남자
By 나는 여전히 펜으로 백지 위를 달린다 | 2015년 2월 17일 |
![영국의 두 남자](https://img.zoomtrend.com/2015/02/17/e0110349_54e357170c3fb.jpg)
이 겨울에 영국의 두 남자가 내 마음을 울리는구나. 흑흑 킹스맨을 보고 나서는 하앜하앜 콜린 퍼스>////< 이러고 있었는데 오늘 이미테이션 게임을 보고 나니까 베니가 계속 잔상에 남아서 머리는 멍하고 마음은 울컥하고.. 이러고 있다. ㅠㅠ 베니가 그 저음의 목소리로 슬프게 말하니까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당ㅠㅠㅠㅠ 킹스맨을 한 번 더 볼까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미테이션 게임도 영화가 끝나자마자 똑같은 고민 중. 베니..... 발렌타인 데이에 비밀리에 결혼(...)을 했다고 해도 좋아요 앞으로 이런 연기 계속 해줘요ㅠㅠㅠㅠ 그리고 내 취향은 영국 스타일이 딱인 듯. 영국 배우들도 좋고, 영국 감독이 만든 작품들도 취향에 잘 맞는다. 암튼, 모두 즐거운 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