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미드와이프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3월 27일 |
지난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프랑스 영화 더 미드와이프(Sage femme / The Midwife)를 관람했다. 마흐떵 포브(Martin Provost. 1957-) 감독이 연출했고 까뜨린느 프로(Catherine Frot. 1956-)와 까뜨린느 드누브(Catherine Deneuve. 1943-)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49세의 클레어는 유능한 산파(조산사. midwife)다. 남편은 없고 외아들은 의대에 다니고 있다. 클레어가 이십여 년간 몸담았던 병원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을 상황에 처해서 병원 동료들은 새로운 일터를 알아보느라 분주하지만 그녀는 아직 그럴 생각이 없다. 현재의 직장은 오랫동안 일해 온 곳이고 사람과 사람과의 정이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클레어의 취미는 텃밭 가꾸기이
[올대 친선] 프랑스 2 : 1 대한민국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7월 16일 |
그래도 생각보단 괜찮네~ 했는뎈ㅋㅋ 출정식 고춧가루 미쳤ㅋㅋㅋ 음부쿠 역전골에 송범근 골키퍼 알까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 본선에선 과연 어떨지~
프랑스 여행 파리 여행코스와 파리 항공권 쇼핑리스트까지
By Travel portfolio | 2022년 10월 23일 |
여기 살면서 느낀 거
By 날 위해 노래해주세요 Chantez pour moi | 2012년 12월 30일 |
난 집에서 꽤 과보호를 받는 축이다. 전역하고 나서도 통금이 있을 정도였으니. 결국 전역하고서 한 1년 간은 부모님과, 아니 아빠는 나랑 여러모로 비슷해서 집에 일찍 들어오는 일이 적었으니까 엄마랑 박터지게 싸웠다.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더니 이제는 상당히 자유롭게 쏘다니기는 하나 아직도 엄마가 싫어하는 게 있으니 밤늦게 외출하는 거. 차라리 학교 간다고 아침에 나갔거나 저녁 즈음에 약속 있어서 나갔는데 외박을 하는 건 상관없지만 밤 열 두시나 새벽 즈음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가는 건 안 된다는 거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땐 밤 중에 배가 고파도 편의점에 나가서 뭘 살 수가 없었다. 우리집은 제일 가까운 편의점이 적어도 한 번 왕복하면 30분은 족히 걸리기에 나도 못 나가는 것에 그렇게 크게 아쉬워 해본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