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 제20화 꺾이지 않는 마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6일 |
서사의 빈곤 이번 화는 세카이와 이노세의 대결에 A파트, 루카스의 강력함에 B파트를 배분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전개가 느리고 회상 장면에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4쿨 분량을 2쿨로 압축하는 바람에 지나치게 전개가 빨라 ‘서사의 범람’이라면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는 1쿨 정도의 서사를 2쿨로 늘리는 바람에 ‘서사의 빈곤’이라 할 만큼 이야깃거리가 부족하고 전개가 느립니다. 게다가 이번 화는 캐릭터 작화가 어색한 장면이 많습니다. 이노세의 디나이얼 건담이 축적해둔 플라프스키 입자를 방출해 후두부에서 날개와 같은 머리카락을 펼칩니다. 세카이의 빌드 버닝 건담이 버닝 버스트를 사출하자 디나이얼 건담도 머리카락을 활용해 유사한 기술로 맞대응합니다. 두 건프라가 오른 주
신작 건담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NT(내러티브)'
By Another Tomorrow | 2018년 4월 22일 |
예전에 신규 우주세기 작품으로 뭘 바라냐는 앙케이트에 UC2 있을 때부터 불안하다는 생각을 좀 했지만 이럴 줄이야... 물론 F91 이전까지의 시기를 그리며 별개의 UC2가 해외드라마 형태로 나올 예정이고 섬광의 하사웨이도 영상화가 된다는 점에서는 나름 기쁜 소식입니다만, 감독이 유니콘에서 자캐딸 하시던 후쿠이라는 점에서 이미 망... 굳이 수많은 작품명이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NT라는 약어를 채택하고 내러티브라는 뭔가 안 어울리는 네이밍 센스를 보이는 걸로 봐선 후쿠이가 유니콘으로 자캐딸을 하기 위한 포석으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역시 뉴타입과 사이코프레임 무안단물인감... 뉴건담 시작기라는 내러티브 건담. 이미 설정에서부터 욕 먹을 짓거리를 하고 있죠. 시작기라니
철혈의 오펀스의 메인 라이벌로 보이는 캐릭터인데....
윙건담의 젝스나 트레즈 생각나는군요. 화성 무대인 것도 그렇고 공주 스타일의 여캐가 평화회담 운운하며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건담 윙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정확히는 프로즌 티어드롭인가...) 그런데 목소리는 스완용...(그러고 보니 를르슈=제로는 건담시리즈에 안나오네. C.C도 나오고 카렌도 나오는데 왜 를르슈는....ㅜㅜ) 개인적으로 사쿠라이 다카히로는 그 특유의 허스키한 톤을 듣기만 해도 스완용 생각이 나서 좀 그렇군요. (스완용이 그렇게 나쁜놈만 아니었어도.... 아아... 를르슈도 할말없지.)
건담 빌드 다이버즈 스타트
By Always ヒラリ | 2018년 4월 3일 |
설명만 줄창 하다가 B파트는 X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연출도 그렇고 쟤 완전 티파... 캐릭터들 디자인에서 전작들보다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한단계 더 낮아진게 느껴졌네요. 올드 팬들을 위한 요소도 좀 줄었고 말입니다. 이제 시작인데 동화 아끼는게 너무 티나고, 1화 임팩트로는 세 작품 중 제일 그닥. 진짜 건프라로 부딪치는 배틀이 아니라서 긴장감도 떨어지는게 문제네요. 무엇보다 주제가가 너무 취향이 아니라서...BACK-ON이 그립습니다. 일단 계속 보긴 할텐데 조금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