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nba 잡담 - 정말이지, 산 넘어 산이로군요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3년 1월 8일 |
2012년의 마지막 경기때만 해도 최근 7 경기 중 5연승을 포함한 6경기를 이기고, 비교적 좋은 기세로 새해를 맞이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되어 세 경기를 내리 지고, 게다가 어제 경기에서 하워드는 클리퍼스전에서 다쳤던 어깨를 다시 다쳤고, 가솔은 맥기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를 심하게 다쳤고 (피가 정말 주륵주륵 흐르더군요;;; 아 섬짓ㅠㅜ), 힐은 넘어지면서 히프 부상을 당해서 세 선수 모두 '당분간 출전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커스의 프런트진 메인 로테이션 선수들이 한번에 싹 다 나가 떨어진 샘이죠. 거기에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들은 언제나 레이커스를 괴롭히던 전력이 있는 휴스턴(화), 회춘한 던컨과 언제나 꾸준한 파커와 지노블리 트리오가 건재한 서부의 강자 샌안토니오(수), 듀란트와
IND 대런 콜리슨, 무릎 수술로 2-3주 아웃
By 두얼굴의 맘모스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8년 2월 6일 |
인디애나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대런 콜리슨이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야후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대런 콜리슨이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행히 큰 수술은 아니다. 빠른 시간 내에 회복과 복귀가 가능한 관절경 수술(arthroscopic surgery)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까지 2-3주 가량 걸릴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달 중순에 있을 올스타 휴식기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결장하는 기간은 2주 안팎이라고 보면 된다. 2월 말 복귀가 유력하고 6-7경기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콜리슨은 올시즌 인디애나 상승세의 중심에 있는 선수다. 빅터 올라디포와 함께 백코트 콤비를 이루며 평균 12.3점 5.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3
[nba]추억의 선수..80년대 보스턴 황금기의 주역 케빈 멕헤일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2년 7월 12일 |
바쁜 시기도 슬슬 지나가고 해서 NBA 추억의 선수 관련 포스팅이나 써보자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노트북 앞에 앉아 노닥거리는 중에 갑자기 한 선수가 휙하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갔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다룰 선수는 80년대 셀틱스 왕조의 한 축이었던 백인 파워 포워드 케빈 맥헤일입니다.... 90년대 불스 왕조의 등장 이전, 80년대의 NBA를 대표하던 두 팀은 매직 존슨과 압둘 자바, 제임스 워디가 버티고 있었던 LA 레이커스, 그리고 아이자이어 토마스와 조 듀마스, 빌 레임비어 등으로 구성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그리고 줄리어스 어빙이 버텼던 필라델피아 76ers, 그리고 레리 버드, 로버트 패리쉬, 케빈 멕헤일이 버텼던 보스턴 셀틱스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던 구도였습니다. 물론 이들 팀들 중에
오늘의 nba 플레이오프 잡담 - 첫 펀치는 okc가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2년 6월 13일 |
NBA Finals Game 1 | 94 MIA @ OKC 105 전반 한 때 13점차까지 마이애미가 앞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3쿼터에 강력한 수비로 마이애미의 실책을 유도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오클라호마 시티는 후반에 기세를 타고 비교적 여유있게 1경기를 가져갔습니다. 역시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는 데에 도가 튼 팀 답습니다. 듀란트는 36점 8리바운드, 웨스트브룩은 27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거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올렸습니다. 하든이 5점 3어시스트밖에 못 올렸지만 이건 하든이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너무 분위기가 좋아 브룩스 감독이 하든을 22분밖에 안 사용한 데에 더 큰 이유가 있을 듯 합니다. 마이애미 쪽에서는 제임스가 30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홀로 분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