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야구분석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By 속좁은 북극의눈물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0월 1일 |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딘슨 볼퀘즈(10승 11패 5.37)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26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한 바 있는 볼퀘즈는 9월 한달간 1패 7.77이라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유독 클리블랜드 상대로 강하다는게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메릿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2득점의 부진을 보인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클리블랜드 상대의 부진을 홈에서도 극복하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버 바우어(12승 8패 4.26)가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24일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7.2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넥센의 내년도 밑그림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11월 27일 |
1. FA시장은 아직 안 끝났지만 넥센과는 연이 없으므로 걍 지금 적당히 적어두게. 아 물론 헤켄 형이랑 대니돈 재계약 문제가 있습니다만 헤켄 형은 엔간하면 별 잡음 없이 남을테고 대니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후자의 경우 조건 안 맞으면 나가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없으면 없는대로 별 상관 없어서. 2. 새 용병 오설리반. 110만달러란, 넥센 치고는 상당한 돈을 투자한 용병이죠. 다만 상당한 액수에 비해서는 그렇게 기대가 되진 않습니다. 까딱하다간 코엘로 꼴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드는데 다른 것보다는 일단 우완 정통파임에도 불구하고 패스트볼 평속이 90마일입니다. 그리고 주로 쓰는 게 슬라이더고 커브는 약간 곁들이는 정도. 체인지업은 기록상 있긴 합니다만 정말 가끔가다가 보여주기용 정도
[야구] 어휴 ㅠㅠ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9월 9일 |
NC한테 정말 치명적인 연패를 당하면서 홈으로 올라왔던지라, 오늘도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참 이겨도 이렇게 이깁니다. 내내 똥줄 게임이었던데다 박재상 은퇴식을 겸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오늘도 졌다면 정말 후폭풍이 엄청났을텐데 여러가지 의미에서 다행; 유사 보석이라는게 이미 들통났지만(...) 어쨌던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 이름값이나마 어떻게던 해보려고 하는 중인 다이아의 호투도 좋았고... 모 아니면 도가 뭔지를 보여주는 로맥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끝내기도 끝내기지만 참 로맥의 그 홈런볼이 마지막에 박재상 은퇴기념 현수막 위로 떨어지는 건.... 크크크크킄 ㅠㅠ 역시 현실은 드라마 따위보다도 훨씬 더 드라마틱합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야구 보면서 기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