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콩이 대체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By Indigo Blue | 2012년 5월 21일 |
애니는 호평이라는데 사실 원작 읽어본 느낌으로선 지금까진 원작이랑 애니랑 그렇게까지 엄청난 차이가 난것도 아니거든요. 아, 리디의 내면묘사가 줄어들어서 리디가 원작보다 심하게 찌질하게 느껴지게 된 점과 바나지가 원작보다 싸움을 더 싫어하게 된 점 정도가 차이네요. 사실 원작도 건담으로서 그렇게까지 이상한 전개였나 따져보면 딱히 그것도 아니고. 구작들 우려먹기가 너무 심하다지만 사실 건담중에 안그랬던게 어딨다고. 애초에 모든 건담은 따지고 보면 퍼스트 우려먹기지 말입니다. 4화~5화의 전개 변화는 문제가 된 전개를 수정했다기 보다는 그냥 1시간이라는 러닝타임 내에 이야기를 담기 위한 수정 정도로 보는게 적절하다고 보입니다. 기실 그렇게까지 큰 변화는 없어요. 후반부 전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암시정도는
건담 - 알고 보니 더 무서운 패드립(?)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8월 15일 |
확실히 가르마는 자기 관짝에 아주 못질을 했습니다? 요즘 들어서 기동전사 건담 79년 TV판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화제작 디 오리진 5편 '루움 전역편' 공개가 세달 정도 남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야스히코 요시카즈 씨의 독자해석에 가까우며 또 원작의 평행세계적인 프리퀄 작품이라서 볼 때마다 본편인 1년전쟁을 보고 싶어서 근질(?)거리고 또 이걸 본 것도 대학생 시절 10년도 더 전의 일이라서 원조 토미노 요시유키 씨 TV판 그대로 몰아보고 있는데 진짜 재밌더라구요. 일단 초중반에서 기억나는 부분이 지금도 유명한 RX-78-2의 들쭉날쭉한 작화라던가, 역시 망가져서 모노아이가 2개가 된 자쿠라던가, 반대로 지금 봐도 헠 할 정도로 굉장히 예쁘게 그려진 세이라 씨라던가,
스누피 : 더 피너츠 무비 - 옛날의 그 스누피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25일 |
크리스마스 이브는 일종의 전쟁터 입니다. 영화중에서 무엇을 봐야 크리스마스를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항상 들게 되는 시즌이기도 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몇 편의 후보가 있었습니다만, 이 영화는 절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과거에 스누피 시리즈를 너무나도 좋아했고, 그 특성으로 인해서 DVD를 소위 말 하는 리핑판으로나마 소장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만 12장인데,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없는 슬픈 상태죠.) 아무튼간에,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엄청난 기대도 걸기는 했지만, 반대로 엄청난 걱정 거리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 같은 사람들이 좀 있을 줄로 아는데, 저는 어린 시절부터 피너츠 시리즈를 봐 왔고, 이 특성으로 인해서 과연
2014년 7월 신작 간단 감상 - 2
By 루이코의 Re: | 2014년 7월 18일 |
2014년 7월 신작 간단 감상 - 2 앞의 글 : 2014년 7월 신작 간단 감상 - 1 (클릭) 1. 알드노아 제로 이들의 소원은..... 일단 지금까지 본 이번 신작 중엔 가장 좋네요 작화, 연출, 전개 아주 좋습니다. 과연 이번엔 우로부치 겐이 얼마나 달릴지 (...) 2. 잔향의 테러 칸노씨 덕분에 음악 하나 만큼은..... 어떤 시설에서 도망쳐 나온 요원(?)들이 일본을 상대로 전면적인 테러를 하는 내용인듯 하네요. 그리고 음악과의 시너지가 엄청납니다. 3. 인생 GJ부 부장님이 어인일로 - _-;; .....타인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건 좋은데 뭔가 해결 방식이..... 으음..... 이거 취향 좀 탈거 같은 느낌이. 4. 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