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가족극이지만 뛰어난 뮤지컬 소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0월 20일 |
The Wind in the Willows는 케네스 그레엄의 원작이 유명한데 본래는 아동문학이다보니 접할 일이 별로 없었을 작품이지만 몇 년 전에 오리지널 런던 캐스트 앨범이 나온걸 뮤지컬로 검색하다 듣고나서 이미 푹~ 빠져 보게된 뮤지컬 실황입니다. 사실 몇몇 부분에서 주연과 앙상블의 오디오가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상상으로만 메꿔왔던 공연을 직접 보는데다 워낙 곡들이 좋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관객도 없어서 편하게 볼 수도 있었고 ㄷㄷ;; 다른 작품도 인터미션 타임이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쉬 러브즈 미같이 긴 뮤지컬 실황의 경우 인터미션 입퇴장 연주 씬을 넣어줘서 같이 잠깐~ 쉴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이건 공연시간이 꽉꽉이라 없었네요. ㅎㅎ 넘버들은 워낙
2018.10.9. (39) 심쿵주의! 허우통(猴硐) 고양이 마을에서 만난 귀염둥이들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8년 10월 9일 |
2018 류토피아 여름휴가, 대만 타이베이(台北市) (39) 심쿵주의! 허우통(猴硐) 고양이 마을에서 만난 귀염둥이들 . . . . . . 지난 편에서 이야기한대로, 이번 편은 허우통(猴硐) 고양이 마을에서 찍은 고양이들의 사진.마을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생각 이상으로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었다.따로 집에서 키우는 집고양이가 아닌 그냥 동네 전체가 집인 양 자유롭게 마을을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은사람의 손을 많이 타 사람이 가까이 가도 경계하지 않고 몇몇은 오히려 사람에게 더 가깝게 다가오는 녀석들도 있었다. 마을에서 본 고양이들의 몇 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고양이들이 그동안 보던 고양이들에 비해다소 마르고 왜소한 것처럼 느껴지는 녀석들이 꽤 있었다는 것인데, 잘 못 먹거나
[신도림] 걸으며 컷컷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6월 8일 |
신도림 역에 있던게 신기한 앵무새 블럭~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에 특이한 구조물이 있어서 찾아 봤더니 오페라 하우스라고~ 장미 시즌이긴 했네요~ 엘레베이터가 고장나서 을씨년하니 ㄷㄷ 톱니 구경도~ 월리도 보이고~ 현대답게 푸트트럭이~ 디큐브시티 해바라기 공원이지만 장미 시즌~ 구로드웨이 스웩~ 세잎매듭이란 작품인데 뭔가 옛날 제삿상에 올라가는 과자 느낌이~
[용아맥] 앤트맨과 와스프 소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7월 16일 |
요즘 용산 아이맥스 상영사고가 많다더니 저도 걸렸네요. 한참을 기다렸다 들어섰...용아맥이 참 ㅜㅜ 대신 끝나고 뭔가 보상을 준다기에 가봤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콜라 얼음 다 녹고 ㄷㄷ 포스터는 진즉에 끝났던 ㅠㅠ 6열인가 용아맥이라 장난아니게 모든 포스를 다 열고 나눠주던데 일반 영화 관람권인가 했더니 오오~ 이런건 처음 보는데 꿀이네요~~ 아맥 포스터는 못 얻었지만 다른데서 특전인 대형 포스터는 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