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종영 기념 인터뷰
By 의지있는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5월 13일 |
Q.클라이맥스는 충격적인 전개였는데 이런 결말은 당초부터 상정했던 것입니까? 어떤 결말이 될지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큰 줄기 자체는 당초의 것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이 이야기는 '철화단한테는 명확한 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으며, 세계전체가 그들을 학대하는 지점부터 출발합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저항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한 개인이나 무언가에 대한 공격이라는 결말은 되지 않아요. 물론 맥길리스와의 관계나 이오크나 러스탈한테 친한 친구를 살해당한 원한은 있습니다. 러스탈을 죽이면 대박...이라는 장면도 있지만 그건 궁지를 빠져나가기 위한 수단이지 목표로 삼았던 이야기의 결말은 아니니까요. 결말은 '학대당한 아이들이 계속 발버둥 치는 이야기'라는 개요의 상정했던 그대로 전개가 되었다고 생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제11화 휴먼 데브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6일 |
마사히로 오프닝 필름이 삽입되기에 앞서 미카즈키가 전장에 등장해 페드로의 맨 로디를 격추시키며 아키히로와 타카키를 구원합니다. 제10화 ‘내일로부터의 편지’에 과정이 생략되었던 장면입니다. 장거리 수송 부스터 쿠탄 삼형은 그야말로 수송 외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인상적인 메카닉 디자인을 감안하면 쿠탄 삼형이 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한 전투 장면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10화 ‘내일로부터의 편지’에는 어린 시절만 등장했던 마사히로가 맨 로디의 파일럿이자 휴먼 데브리로서 본격 등장합니다. 과거 회상 직후 다음 화에 곧바로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며 회상 장면만 두 번이나 삽입되는 연출은 세련된 전개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연출한 ‘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고 연령층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기 18화(43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7년 2월 17일 |
제43화 다다른 진의 걀라르호른의 왕좌 아래 야심과 힘, 정의를 품은 자들이 모여 진의(眞意)가 부딫치는 악마들의 전쟁이 시작되는 철혈의 오펀스 2기 18화(43화) 입니다 이야기도 마지막을 향하면서 슬슬 거대한 규모의 사건이 펼쳐집니다 그 중에서도 걀라르호른 정치 체계를 비롯한 아뢰아식의 진정한 비밀과살아님께서 아인계신다 맥길리스와 가엘리오의 양대 진영 대립+철화단 공기행 형성이 그렇죠 철화단의 경우도 올가에게 딴지를 거는 시노의 리액션(=내분 떡밥)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거나 바알(권좌)을 차지한 맥길리스의 선언와 이에 대항하는 가엘리오의 귀환으로 앞으로 전개될 변수에 대해 슬슬 떡밥을 던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합니다 분명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할 수 있는 상
철혈 게임 공식 사이트 오픈 외
By 라스토치카의 이글루 | 2019년 1월 6일 |
<https://g-tekketsu.ggame.jp/> 조금전까지 커밍 순이었는데 열렸네요. 주요 무대는 사실상 변방의 죄수 유배 행성이 된 금성 궤도에 위치한 레드니처 콜로니로 시간대는 1기 종결 후 입니다. 주역 건담의 이름은 '건담 하지로보시(端白星)'로 몇번째 프레임인지는 아직 불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