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움 - 뻐꾸기 둥지에 안착한 괴물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10일 |
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확 다른 몇몇 영화들 보다 훨씬 더 기대 되는 작품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확정이 조금 늦은 케이스랄까요. 솔직히 7월에 영화가 꽤 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결국 8월로 미루는 상황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몇몇 기대작이 7월에 포진한 상황이고, 그 덕분에 적어도 6월 보다는 좀 더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로어칸 피네건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이전 작품 명단이 좀 있는데, 위드아웃 데임, 여우들, 체인지, 예술과 벽보 사이 같은 작품들이 줄줄이 있는데, 솔직히 이 작품이 그다지 할 말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이 모든 영화
영화// 감기 - 아.. 더워 죽겠는데.. .
By 김구몬 | 2013년 8월 28일 |
![영화// 감기 - 아.. 더워 죽겠는데.. .](https://img.zoomtrend.com/2013/08/28/d0117416_521d83f8212c6.jpg)
더워 죽겠는데, 포스터부터 미친 듯이 더운 영화. 감기입니다. 여름에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많이 나오는 게 괜히 그러는 게 아닌 것같습니다.. 감기 요즘도 하고 있나요? 저는 지난준가 지지난준가에 봤거든요, 아.. 정말 재난 영화인건 좋은데, 포스터나 영화 시놉시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더워보이는 이미지 + 가~암 기~ 라는 뭔가 미묘하게 쌈마이한 느낌이 뿜어져 나오는 제목 때문에 "내가 저걸 보게 될 일은 없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뭔가 괴상무쌍한 이벤트에 당첨된 덕에 용산CGV에서 골드 클레스로 보게 되었습니다. 오! 맙소사 골드클레스라니! 근데 그게 뭐임? 하면서 쭐래 쭐래 들어가 봤는데, 허... 영화관에 자리가 50석정도 있나? 근데 의자가 왠 소파같은 걸로 되 있고, 의자
후궁 : 제왕의 첩, 애욕이 서린 궁중정사(政事)의 맛
By ML江湖.. | 2012년 6월 8일 |
![후궁 : 제왕의 첩, 애욕이 서린 궁중정사(政事)의 맛](https://img.zoomtrend.com/2012/06/08/a0106573_4fd04b0c19f4b.jpg)
무더운 여름의 길목에서 한껏 열기를 뜨겁게 달가줄 한 편의 궁중사극을 표방한 영화 '후궁 : 제왕의 첩'.. 제목부터 아니 개봉 전부터 <방자전>의 히로인 '조여정'의 2년 만에 출연작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다. 그 중심에선 바로 파격의 노출과 정사신으로 주목을 끌었고, 또 그렇게 홍보가 된 이 영화의 장르는 보시다시피 궁중사극이다. 드라마에서 흔하게 봐온 그런 궁궐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19금을 지향한다. 온 가족이 보는 드라마와 다르게 여기엔 욕망과 욕정을 아우르는 애욕(愛慾)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면서 애욕의 정사(情事)와 광기의 정사(政事)를 혼합시킨 군상극으로 치닫으며 주목을 끈다. 그것이 이 영화의 주요 플롯이기도 한 게, 기실 사극이라서 역사적 배경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