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의윤, 부진 극복해야 주전 꿰찬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28일 |
![LG 정의윤, 부진 극복해야 주전 꿰찬다](https://img.zoomtrend.com/2012/07/28/b0008277_501321bd3cfa4.jpg)
LG 정의윤이 부진에 빠졌습니다. 한동안 얻지 못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의윤은 후반기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습니다. 하지만 15타수 2안타 0.133에 그치고 있습니다. 3할을 상회하던 타율도 부진으로 인해 0.286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 문학 SK전에 5번 타자로 기용되어 기대를 모았지만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안타도 빗맞은 타구였으며 전반적으로 타구의 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7월 초까지 타격감이 한창 좋았던 정의윤이 7월 중순에 선발 출장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도 타격감을 1년 내내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타격감이 좋을 때 벤치에 앉아 대타 출전만을 기다리는 것은 팀 차원에서도 아까웠던 것이 사실
[관전평] 6월 15일 LG:삼성 - ‘이민호 5이닝 4사사구 6실점’ LG, 3-6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15일 |
LG가 3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이민호의 난조와 타선의 집중력 부재로 3-6으로 패했습니다. 최종 스코어는 점수 차는 크지 않았으나 6회초 종료 시점에 0-6으로 크게 뒤져 사실상 완패였습니다. 이민호, 사사구 허용 뒤 장타 맞는 악습 되풀이 선발 이민호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6실점으로 2연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9일 광주 KIA전에서 1회말 2사 후 나성범에 볼넷을 내준 뒤 황대인에 결승 2점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되었는데 이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사구 허용 후 장타를 얻어맞는 매우 나쁜 패턴을 되풀이했습니다. 이민호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재일에 볼넷을 내준 뒤 강민호에 좌중월 3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강민호의 타구가 담
[관전평] 6월 15일 LG:두산 - ‘하위 타선 대폭발’ LG 3연속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15일 |
LG가 2연승과 더불어 3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초반 0:4 리드를 뒤집고 12:6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1회말 4실점 선발 차우찬은 1회말 난조를 보였습니다. 1사 1루에서 박건우와 김재환에 연속 적시타를 얻어맞고 선제 2실점했습니다. 박건우를 상대로는 구종 선택이 아쉬웠습니다. 0-2에서 박건우는 3구 몸쪽 슬라이더에 반응해 예리한 파울볼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포수 조윤준은 3-1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5구에 다시 한 번 슬라이더를 몸쪽에 요구하다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았습니다. 상대가 강점을 보인 구종으로 또 다시 승부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2사 후에는 최주환에 2점 홈런을 얻어맞아 빅 이닝을 허용해 0:4
LG ‘20대 필승 불펜’, 누가 치고 나갈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7일 |
![LG ‘20대 필승 불펜’, 누가 치고 나갈까?](https://img.zoomtrend.com/2015/01/07/b0008277_54ac553225a33.jpg)
LG의 최대 강점은 불펜이었습니다. 작년 5월 이후 LG가 상승세를 타면서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불펜의 맹활약을 꼽을 수 있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몇몇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컸던 필승 불펜에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해 가용 폭을 넓혔습니다. LG 필승 불펜의 핵심은 30대입니다. 마무리 봉중근, 우완 셋업맨 이동현, 좌완 셋업맨 신재웅은 모두 올해로 만 33세 이상이 됩니다. 원숙미를 자랑할 나이입니다. 이제는 불펜에서도 20대 선수들이 치고 나와야 하는 시점입니다. 유원상은 작년 팀 내 최다는 물론 한 시즌 개인 최다인 66경기에 등판했습니다. 4승 5패 16홀드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금메달 획득의 감격을 누려 연속성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