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 ‘007 두 번 산다’와 너무 닮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29일 |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 - ‘007 두 번 산다’와 너무 닮았다](https://img.zoomtrend.com/2015/09/29/b0008277_5609aec673f34.jpg)
※ 본 포스팅은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소련의 핵잠수함이 연이어 실종됩니다. 영국 정부는 007 제임스 본드(로저 무어 분), 소련 정부는 트리플 X 아냐 아마소바(바바라 바흐 분)를 파견합니다. 두 사람은 잠수함 추적 장치의 부품 설계도를 확보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경쟁을 벌입니다. 3년 만에 제작된 후속편, 그 속사정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10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이자 로저 무어 주연의 세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리즈 첫 번째 영화 ‘007 살인 번호’부터 공동 제작을 맡아왔던 해리 솔츠먼이 떠나고 알버트 R. 브로콜리가 홀로 제작을 맡은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라는 점입니다. 이후 제임스 본드 시
1973)007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
By 파란 콜라 | 2018년 4월 4일 |
![1973)007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https://img.zoomtrend.com/2018/04/04/b0337695_5ac4efeb2aeba.jpg)
지극히 개인적인 별점 : ★★★ 로져 무어의 007 본드 카는 여전히..숀코네리가 담백하다면 로져무어는 느끼함으로 무장. 죽느냐 사느냐는 타로점을 빗댄 게 아닐까나.
007정주행 13 - 옥토퍼시(Octopussy, 1983)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5월 18일 |
![007정주행 13 - 옥토퍼시(Octopussy, 1983)](https://img.zoomtrend.com/2015/05/18/e0012966_555938297693d.jpg)
13탄 '옥토퍼시'입니다. 문어 또는 팔이 많은 힌두교 신들을 연상시키는 포스터와 화려한 쌈마이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포스터입니다. 포스터의 문구이기도 한 본작의 주제가인 All Time High도 매우 좋군요. 여성들의 격투장면을 흘끔 쳐다보면서 초소형 비행기를 몰고 있는 마성의 노신사...멋지군요. 옥토퍼시에서는 비중있는 악당들이 다수 등장해서 서로 속고 속이고 이용하는 나름 복잡한 음모를 보여줍니다. 악당(일부는 아니지만)들은 이렇습니다. 옥토퍼시...아니 사실은 옥토'Pussy' 메인 본드걸인 '옥토퍼시'입니다. 그런데 사실 다른이들이 발음하는 것을 들어보면 옥토'푸시'입니다. Pussy...느낌이 음란한 이름인 것이 골드핑거의 푸시 갤로어를 연상시키는데 당시 논란이 좀 되었다고
007 스카이폴: 007 리부트!!!!!!!!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2년 10월 26일 |
![007 스카이폴: 007 리부트!!!!!!!!](https://img.zoomtrend.com/2012/10/26/a0008417_508a000b95c62.jpg)
거두 절미하고 근래 본 007 시리즈 중에서 첫손 꼽을 만한 작품이었습니다. '퀀텀 오블 솔러스'의 감독을 영연방 출신이 아닌 마크 포스터가 맡은게 화제가 될 정도로 역대 감독이 어쨌든 영국과 관련이 있는데. 이번 작품은 특히 영국 맛이 살아있습니다. 아메리칸 뷰티, 로드 투 퍼디션으로 유명한 샘 멘데스 감독의 영상미가 잘 살아있습니다. 그게 또 007영화에 잘 어울리는 영상미로 초반부의 추격신과 상하이의 빌딩에서 격투신 등,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많습니다. 50주년 기념작 답게, 전작을 오마주한 듯한 전개가 눈에 많이 들어옵니다. 시작부터 죽는 007(007 두 번 살다)이라던가 악당의 정체(007 골든 아이)라던가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3부작의 앞의 두 작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