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By Magician | 2013년 2월 25일 |
언젠가부터 동화를 원작(이라기 보다는 모티브)으로 하는 영화들이 다수 등장했다. 2년전 쯤 나왔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비롯해 작년에 두 편이나 나온 백설공주 시리즈, 올해 나올 잭과 콩나무, 오즈의 마법사까지. 영화 '헨젤과 그레텔'도 기본적인 개념은 이와 같았지만, 가는 길이 달랐다. 앞에 언급한 영화들은 일반적인 상업영화를 목적으로 했다면, '헨젤과 그레텔'은 B급 영화를 목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 영화 자체는 애매했다. 확실히 유혈이 낭자하며 다 때려부수는 형식의 슬래셔 영화를 표방한 것 같지만, 영화 문제인지 검열 문제인지 몰라도 시원한 장면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상업영화를 기대하고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불쾌감을, 슬래셔 영화를 기대하고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겨주는 정도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 '헨젤과 그레텔'서울 LG아트센터 경휘애문화 공연 전시 소개
By 과천애문화 | 2018년 5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