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 : 마녀사냥꾼
By Cat's bluse | 2013년 7월 5일 |
포스터가 맘에 안들어서 걍 스틸컷으로. 예고편만 봤을때는 그냥 헐리웃식 액션영화겠거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볼까 하고 있었는데주니가 볼까? 하길래 제레미 러너 믿고 봤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에엥?!!! 예고랑 좀 다르다아?뭐랄까.. 좀 거친 느낌이랄까.확실히 완전한 헐리웃식 액션영화는 아니었다.살짝 징그러운 장면도 그냥 여과없이 다 나오고 (너무 징글징글하게 표현하진 않아서 괜찮았지만.)주인공이 졸라 짱짱맨도 아니고, 정의감에 불타오르는 히어로들도 아니고!마녀들은 은근히 몸으로 싸움ㅋㅋㅋㅋ 하지만 그렇다고 B급 액션 영화냐? 라는 질문에는 [글쎄-] 라고 대답해야 할 것 같은 느낌.B급으로 보기에는 또 영화가 좀 깔끔하단 말이시..그리고 무기 설정 제대로 못살린거 너무
패딩턴 2 - 전편을 넘는 에너지를 지닌 따뜻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8일 |
결국 이번주도 영화가 늘어나고 말았습니다. 사실상 별로 피해갈 수 없는 영화들이 늘어난 케이스이다 보니 할 말이 없기는 하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하던 영화도 사실 몇 편 더 있긴 했습니다만, 굳이 그 영화들까지 건드리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도 해서 말이죠. 워낙에 많은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이다 보니 아무래도 미묘한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번주는 그냥 좀 적당히 보려고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전작을 꽤 재미있게 본 이유가 가장 큽니다. 영화 자체는 사실 매우 평범한 작품이기는 했지만, 영화가 가져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솜씨가 생각 이상으로 매우 훌륭했고, 덕분에 영화를 즐기는 동안은 정말 따뜻해 지는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 사라 코너를 위한 리셋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7월 9일 |
감독판이 개봉했던 2013년에서야 터미네이터2를 제대로 봤었고 1은 아직도 못 본 입장이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나 사라 코너 연대기 등 이상한(?) 쪽으로 팬심을 쌓아오다보니 개인적으로 제일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사라 코너였습니다. 물론 강인한 누님 캐릭터인 점도 있지만 존 코너와는 달리(?) 직접적으로 운명에 발버둥친다는 점에서 아놀드 형님보다 비련미가 더해져서 멋졌죠. 그런데............... 사라 코너가 이렇게 나올 줄이야 ㅠㅠ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은데 저는 좋았네요. IF물로서도 괜찮은 편이고 하도 CF가 문제라고 해서 안보고 간 것도 주효했고 드디어 끝(?)이 보인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리셋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 시간 시리즈를
"Halloween"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12일 |
솔직히 저는 할로우니 시리즈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나마 관련 작품을 본게 AVGN의 할로윈 에피소드이죠. 사실상 이 외에는 정말 이미지적인 면만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롭 좀비의 리메이크 역시 안 보고 넘어간 상황이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솔직히 이전 작품을 먼저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다행히도 1편의 바로 직결 속편으로 이야기를 가져가다 보니 걱정은 좀 덜하긴 하네요. 아무튼간에, 드디어 이 영화를 끝장 내버리려고 하니 기쁘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좀 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