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레크흐너의 메서 검술 재현(엘 바탈라도르 팀 제공)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2월 3일 |
리히테나워 계열 마스터로써 메서 검술서를 낸 요하네스 레크흐너(Johannes Leckuchner)가 쓴 책 메서 전투의 예술 (Kunst des Messerfechtens. 문서번호Cgm 582, 연도1482) 에 수록된 기술을 완전 재현한 영상입니다. 15세기 리히테나워류 메서 검술의 싸움 풍격이 어땠는지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엘 바탈라도르 그룹이 재현했습니다. 엘 바탈라도르는 실력있다고 제가 인정하는 HEMA팀 중 하나로 다 필요없이 영상에서 기술 재현의 완성도가 그들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나일론 웨이스터로 유명한 블랙펜서(Blackfencer)社의 강철제 블런트를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룹 멤버가 구매했는데, 비록 당시 진검과는 조금 디자인이 달라 가드가 길고 손잡이
고전검술훈련 20180603 개선의 단초, 폭동의 스파링글러브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6월 5일 |
![고전검술훈련 20180603 개선의 단초, 폭동의 스파링글러브](https://img.zoomtrend.com/2018/06/05/c0063102_5b1693f98406c.jpg)
그간 여러가지 문제에 시달려 왔는데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가 잡히는 것 같네요. 상대방의 움직임이 나오고 나서 대응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상대가 취한 자세에서 가장 빠르게 나올 수 있는 공격만 상정하고 과감하게 달려들어가는 것이 오히려 나았습니다. 지적받은 매번 똑같은 리듬 타이밍도 개선해보고자 했고요. 저는 잘 모르고 상대에게 물어보니 이전과는 달리 가만있다가 팍 튀어나오고 하는 것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파링 자체가 이전보다 훨씬 잘 풀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 연습법들이 강해지기 위해 정말로 중요하지만 너무 하나하나에만 집중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게 검술의 특징인 것 같네요. 재작년에 이미 검끼리 맞붙었을 때 압력을 느껴서 상대 의도를 판단하는 푈른 연습을 아예 시야를 딴데 두면
솔로드릴 다이제스트 20161026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6년 10월 26일 |
제가 하는 개인훈련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 영상입니다. 브금은 십자군의 군가인 팔레스타인 행진곡이지요. 당시에 불렸던 노래입니다. 처음에 하는 건 자세를 다양하게 전환하는 훈련이고 자세의 연결이 공격도 방어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언뜻 베기를 천천히 해보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여러가지 베기 훈련으로 섀도복싱 같은 개념도 있고 베기를 조합한 루틴도 있습니다. 크론 바인딩 상태에서 주력하는 것도 있고요. 여기 있는 게 개인훈련의 전부는 아니고 봉같은거 세워놓고 치거나 그거 상대로 기술연습하는 것도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세션에서는 이런 거 안합니다. 거기선 둘이서 하는 훈련이 중요하죠. 필링 드릴이라던가 기술 연습, 스파링 수다떨기 등이요. 이런 훈련은 개인이 평일에 시간내서 하는
요아힘 마이어의 6가지 속임수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7월 16일 |
요아힘 마이어는 속임수 기술을 6가지로 나뉘어 해설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속임수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