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수트 밑에 감춰진 미국의 생얼
By 새날이 올거야 | 2014년 2월 16일 |
![<로보캅> 수트 밑에 감춰진 미국의 생얼](https://img.zoomtrend.com/2014/02/16/b0075091_52fff84ac7862.jpg)
영화는 적어도 2019년 이후의 세계, 아니 미국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때까지도 미국은 여전히 세계 초일류 강대국의 면모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금과 마친가지로 세계 경찰을 자임한 채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 군대를 파견하여 관리해오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란 분석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영역은 아마도 위험한 전쟁터에서의 인간 대신 전쟁을 수행하는 장면일 테다. 물론 현재도 이미 비슷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긴 하다. 테러 울렁증과 트라우마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은 테러 요원의 감시와 대 테러 작전 수행을 빌미로 세계 곳곳에 정찰 비행 및 원격 요격이 가능한 드론을 띄워 놓은 상태다. 전 세계 하늘 곳곳엔 현재 스텔스 기
언브레이커블 후기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7년 4월 6일 |
23 아이덴티티를 극장에서 보고 나서이 영화와 연관이 있다고해서 뒤늦게 봤습니다. 2번 본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니 23 아이덴티티를 보고 나서야 재밌는 영화였다고얘기하더군요. 조금 천천히 진행되지만 영웅의 탄생을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느낌으로 만든게 느껴졌습니다.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감정 묘사를 잘 해줘서 빠져들어서 봤네요. 새로운 영웅의 모습이라서 신선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개봉 당시에 극장에서 봤다면 지겹고 재미없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23 아이덴티티를 본 이후라서 그런지 재밌었습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영웅의 이야기를 보여줘서 좋았으며두 주연배우의 연기도 좋고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도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평점 : ★★★ (3/5)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By 캡틴아조의 망망대해 | 2013년 3월 30일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3/30/d0028009_51558a97bee08.jpg)
-우어엉 폭스횽 날가져요 ㅜㅜ ※뭐 아시다시피 감독이 타란티노다. 끝났다. 벌써부터 흑형간지 웨스턴이다. 피범벅이야 당연 예상했을것이고, 역시나 음악이 전체적으로 신나더라. 나도모르게 `장고'를 흥얼거리면서 다녔으니... 철없는 중년의 친구 두놈들은 나이값하게 `우주보안관 장고'를 부르면서 다녔으니 이것이 젊음인가... 뉴텍사스를 흥얼거리는 친구들을 보며 `뭐 영화내에서도 텍사스는 나오니...' 여튼 영화는 노예에서 바운티헌터로 전직하는 한 흑간지형님의 이야기. 진지함은 별로 찾을수없고 찾으려해도 유쾌함으로 바뀌는데 오래걸리지않으니... 영화는 길이가 상당히 길더라. 거의 3시간 좀 안되는데 맥주먹으면서 봤더니, 화장실을 2번가는 대참사가...
더 인크레디블 멜팅맨(The Incredible Melting Man.197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8월 1일 |
![더 인크레디블 멜팅맨(The Incredible Melting Man.1977)](https://img.zoomtrend.com/2013/08/01/b0007603_51f9e08571744.jpg)
1977년에 윌리엄 작스 감독이 만든 SF 호러 영화. 내용은 우주 비행사 스티브 웨스트가 다른 동료 두 명과 함께 우주선을 타고 우주 비행을 하다가 토성에서 지구로 귀환하던 도중, 태양 폭발로 인한 우주 방사능에 노출되어 동료는 다 죽고 혼자 살아남았는데.. 방사선 노출의 영향으로 얼굴과 손의 피부가 녹아내린 끔찍한 외모의 괴물이 되어 병원을 탈출, 홀로 마을을 배회하며 사람을 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메인 몬스터인 멜팅맨은 일단 디자인은 그럴 듯하게 나오는데 특수 분장에 꽤 공을 들여서 그렇다. 그것이 살아있다, 킹콩, 스타워즈, 런던의 늑대 인간 등등 호러, SF 영화의 특수 분장으로 유명한 릭 베이커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숲과 거리, 민가를 배회하는 멜팅맨이 계속 녹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