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9일 LG:NC - ‘홍창기 끝내기 안타’ LG, 0-5를 6-5로 大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19일 |
LG가 대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19일 잠실 NC전에서 연장 10회말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회초 0-5로 뒤지던 경기를 뒤엎어 6-5로 승리했습니다. LG는 지난해부터 NC 상대 7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아울러 LG는 2연승을 거두며 아울러 상위권의 삼성, NC 상대로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이상영 5이닝 4실점 ND 선발 이상영은 3회초 2사 만루 위기를 극복하며 3회초까지는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4회초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노진혁의 기습 번트 타구 처리 과정에서 2루수 정주현의 송구를 1루수 라모스가 포구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어 김태군에 던진 몸쪽 패스트볼이 높아 좌월 2루타를 맞아 2사 2,
[야구] 하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9년 9월 19일 |
이런 게임을 본 내가 등신인 거 인정 오늘 패배로 후반기 승률이 이제 딱 5할대. 전반기에 팀 성적을 지탱하던 선발진은 하나 하나 힘이 빠지며 흔들리고 있고, 그나마 6-7월에 좀 치고 나갔던 빠따는 그야말로 나락으로 추락해 4월 모드로 회귀했다. 더군다나 오늘 상대한 두산은 최근 2주간 크보에서 가장 안 좋은 분위기의 팀 중 하나였다는 걸 생각하면 갈데까지 간 거지, 그냥. 전반적으로 비교 우위가 있는 선발에 더해, 작년에 비해 여러가지로 좋아진 불펜과 수비로 후반의 변수를 최소화하며 지키는 것이 올 시즌에 주로 보이던 승리 패턴이었는데... 워낙에 빈약해진 공격력 덕에 투수진의 부담은 늘어나고, 그런 상황에서 책임질 부분이 더 많아진 투수진의 힘도 약해졌으니 페이스가 떨어지는
[관전평] 8월 1일 한국:도미니카 - ‘김현수 끝내기 안타’ 한국, 기적적인 대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1일 |
한국 야구가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기적적인 대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도미니카전에서 9회말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대거 3득점해 4-3으로 이겼습니다. ‘국대 데뷔전’ 이의리, 5이닝 3실점 선발 이의리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선발 투수가 5이닝을 소화한 것은 그가 처음입니다. 만19세의 고졸 신인으로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에 임한 그가 버텼기에 한국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 이닝인 1회초 이의리는 부담감 탓인지 제구가 되지 않아 테이블세터 보니파시오와 카브레라에 연속 안타를 맞아 비롯된 무사 1, 3루에서 2구 폭투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관전평] 8월 7일 LG:롯데 - 이진영 끝내기, LG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8일 |
LG가 롯데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6:5로 역전승했습니다. 연장 11회말 이진영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가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최종적인 승부는 11회말에 갈렸지만 8회말이 승부처였습니다. 5:3으로 뒤진 8회말 무사 1루에서 정의윤은 좌측 담장에 직격하는 적시 3루타를 터뜨려 5:4로 추격했습니다. 이어 1사 후 대타 김용의의 스퀴즈가 적중해 대주자 양영동이 득점하면서 5:5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사도스키를 5회말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기 전에 강판시키고 불펜을 조기에 가동해 최대성, 이승호, 김성배, 이명우까지 필승계투조를 모두 소진했으며 마무리 김사율이 부상으로 등판할 수 없는 롯데의 상황에서 5:5 동점이 되었을 때 이미 승부의 추는 LG에 기운 것이 사실입니다.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