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쿼드릴로지"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11일 |
이 타이틀은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블루레이로 넘어가려고 했었거든요. 하지만 블루레이 박스세트를 사기에는 서플먼트 디스크에 한글자막이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둘 다 절판되고 말았죠. 걸리는 대로 사자라는 심정이었는데, 결국 이 박스세트 DVD를 찾게 되었네요. 우선 뒷면입니다. 에이리언의 정면 이미지가 차지했죠. 정면 이미지 입니다. 페이스 허거는 좀 있다가 올릴게요. 박스 세워놓고 찍은 이미지 입니다. 디스크는 총 9장입니다. 각 편마다 2장씩, 그리고 마지막은 보너스 서플먼트 디스크 입니다. 제거하고 찍었습니다. 속지입니다. 서플먼트 설명입니다. 문제의 페이스 허거 입니다. 이렇게 보
[스타 이즈 본] 따로 또 같이 그리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0월 26일 |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으로 데뷔하며 레이디 가가와 함께 찍은 작품인 스타 이즈 본은 스타탄생이란 원작이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오래전 작품이라 보지는 못했지만 이름은 들어본~ 진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는 정석적인 음악영화인데 의외로 흘러가는게 마음에 들었네요. 원작과 같이 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도 너무 좋아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음향이 좋은 곳에서 들었더니 ㅜㅜ)b 브래들리 쿠퍼도 노래를 이리 잘하다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엔딩의 자살로 마무리 짓는건 의외였던지라 멍~했네요. 약간 드라이하게 드라마를 쌓은 것도 있고 분명 좋아지는 지점이 있다고 봤었는데 일말의 희망을 박살내 버리는게....원작대로인지 몰라도 자살이라는 것을
쿠미코, 더 트레져 헌터 - 진짜와 가짜, 그리고 살아갈 뿐인 한 인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월 15일 |
솔직히 이 영화가 개봉 일정을 잡았다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는 그냥 간을 본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간을 보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로 제대로 개봉 일정을 잡고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된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언젠가는 국내에서 정식으로 볼 일이 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렇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서 더더욱 피해갈 수 없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정보를 처음 본 곳은 사실 유튜브 였습니다. 당시에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데, 말 그대로 예고편 한 편으로 끌리게 된 케이스입니다. 솔직히 당시에 예고편은 정말 음산한 분위기
겟 아웃
By DID U MISS ME ? | 2017년 5월 30일 |
예전에 잘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 축의금 심부름을 간 적이 있었다. 그래도 결혼식이니까, 간김에 뷔페나 먹자고 식당 입장. 근데 특이한 게, 뷔페가 아니라 자리를 잡아 앉으면 1인분의 코스 요리가 차례대로 놓이는 방식의 식사였다. 문제는 나 혼자 갔다는 거. 잘 모르는 사람 결혼식이다 보니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는데, 큰 원형 테이블에서 생판 처음 보는 사람들과 꼼짝없이 앉아 밥을 먹고 있노라니 불편해 죽는 줄만 알았더랬다. 이 영화가 그렇다. 히치콕이 말했다지, 공포 영화가 무서운 이유는 '쾅' 소리가 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쾅' 소리가 언제 나올지 불안하고 긴장하기 때문이라고. 대부분의 공포 영화는 이러한 불안감들을 조성해 공포 분위기를 만든다. 헌데 이 영화는 특이하다. 물론 불안함이 내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