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드래곤보트 연습하는 한가로운 풍경
By 차이컬쳐 | 2018년 5월 20일 |
휴일아침 저의 집 앞 강변에서 드래곤보트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곧 다가올 단오절을 맞이하여 최근에 연습하는 모습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중화권 문화 중 재밌는 건 이 드래곤보트龍舟 죠. 언젠가 한 번 배워봐야지 하면서도 매년 우선 순위에서 밀리고 있네요.저의 집 바로 앞에 있는 따즈교 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몇 대의 드래곤보트들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렇게 운동을 하면... 피곤합니다. 저도 아침에 자전거 타고 왔다가 오후에는 잠시 낮잠을 잤습니다. 오후에는 너무 더워서 야외 운동하기가 좀 어렵죠. 오전에도 더워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시원한 것만 계속 마셨습니다. 출발을 위해 배를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러 팀들이 나왔더군요. 구명조끼들입니다. 제가 수상스포츠를 조금 두려워
마동석영화 '챔피언' 의 대만광고판에서 한 컷
By 차이컬쳐 | 2018년 6월 18일 |
대만내에서 마동석의 인지도가 높아서인지 영화 '챔피언' 이 일반상영관에서 6월 15일 정식개봉을 했습니다. 이렇게 입식 포스터를 만들어 광고를 하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더군요. 저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이런 식으로 영화관입구에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대만 제목은 ‘冠軍大叔’ 챔피언아저씨 라고 뒤에 아저씨 라는 한국적 느낌이 나게 만들었네요. 오빠, 아저씨 이런 단어들은 한류를 조금 아는 대만사람들에게는 친숙한 단어들이거든요. 영화 '챔피언' 도 부산행, 신과함께 처럼 대만에서 흥행하기를 바랍니다. 대만에서도 이런저런 한국영화를 많이 상영해 줍니다. 제가 가끔 가는 비주류영화도 많이 상영해주는 소규모 극장이 있는데요. 거기 홈페이지 보시면 한국영화도 많이 상영해 줍니다. 대
태국국왕이 머물렀다는 언덕위의 건물과 원숭이들
By 차이컬쳐 | 2019년 5월 12일 |
먼저 여기는 3년전 태국에서 근무할 때 태국직원들이 저를 데리고 왔었던 곳입니다. 3년만에 그것도 비슷한 달에 다시 한 번 더 방문을 했네요. 위의 링크를 보시면 당시 사진들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태국국왕이 머물렀던 이유가 잦은 전쟁으로 인해 인접국가의 적들이 쳐들어오는걸 빨리 확인하려했다는데요. 조선왕조실록을 읽어보면 왕이라고 편하게 마음대로만 살지 못 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에 원숭이들이 자연스럽게 놀고 있습니다. 여기 원숭이들은 사람들의 물건을 강탈도 한다고 하니 조금 조심하셔야 합니다.올라가는 길의 풍경이 좋습니다. 하지만 태국의 4월... 가장 더운 시기죠.당시 함께 올라갔던 저의 기사분도 평소 운동부족이라면서 숨차 하더군요. (숨차 하더군요. --> 라는 표현
태국 차이나타운의 2018년 마지막날 풍경
By 차이컬쳐 | 2019년 1월 3일 |
오늘은 2018년도 마지막날 걸어 본 태국의 차이나타운 풍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 전에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간판이 다 떨어진 건물 입구에 저렇게 福 이라는 희망이 하나 남아 있길래 인상적이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중화권에서 福 이라는 글자는 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빈도수 높은 한자입니다. 벽 하나에 세 개의 복이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냥 딱 봐도 중국식 느낌이 확 나는... 한자를 몰라도 뭔가 중국사람들이 만들었을 것 같은 느낌의 건물조형물입니다. 신년맞이 춘련장식을 팔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저런 것들이 있어야 중국신년 같은 느낌이 나죠.재래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장을 보는 모습입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화식당에서 점심을 했는데요. 태국음식과 중국음식을 함께 팔고 있더군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