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프리즈너스'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9월 22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두 편.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주연이라는 근사한 캐스팅의 '프리즈너스'는 우리나라에도 10월 2일 개봉하는 범죄 스릴러입니다. 3260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701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 주말성적은 2천만 달러 이하일 것 같은데, 46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북미 시작이 1위긴 해도 그리 좋진 않네요. 하지만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상당히 호평 중이기 때문에 롱런을 기대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혹은 해외 개봉에 기대하거나... 한가로운 휴일, 평화로운 마을 두 부부의 딸이 사라졌다. 세상이 모두 이 사건을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유력한 용의자가 붙잡힌다. 그러나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는 용의자는 풀려나게 되고 사
국내 박스오피스 '주토피아'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3월 22일 |
'주토피아'가 지난주 개봉 4주만에 1위에 오르더니, 이제는 또 2주 연속 1위를 지키는군요. 실로 흥미로운 롱런입니다. 지난주대비 상영관수도 90개 정도 더 늘었고, 주말 관객수도 4.4% 증가한 35만 8천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는 281만 3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218억 6천만원입니다. 300만명은 무난하게 넘어갈 것 같군요. 2위는 전주 3위였던 '런던 해즈 폴른'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9.9% 감소한 19만 2천명, 누적 61만명, 누적 흥행수익 49억 6천만원. 3위는 전주 2위였던 '귀향'입니다. 주말 15만 2천명, 누적 342만 4천명, 누적 흥행수익 260억 6천만원. 4위는 전주 그대로 '널 기다리며'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전편보다 못한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2월 15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두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1위가 뭐가 될지는 이미 결정된 거나 다름없었죠. 시리즈 2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는 390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11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압도적인 기세로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여기에 해외수익 5335만 달러도 집계되면서 이미 전세계 수익이 8450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첫주말수익은 6천만 달러는 가뿐히 넘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니 아주 훌륭한 스타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여러모로 아쉽기도 합니다. 전편인 '호빗 : 뜻밖의 여정'보다 못한 시작이기 때문이죠. 참고로 전편은 금요일 첫날에는 3753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첫주말 성적은 8478만 달러였는데, 과연 '호빗 : 스마우그
북미 박스오피스 '브레이브' 픽사, 왕좌를 차지하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25일 |
픽사의 신작 '브레이브'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4164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674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다른 신작들을 압도했고, 극장당 수익도 1만 6028달러로 높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이 1350만 달러 더해지면서 전세계 8024만 달러를 기록. 제작비가 1억 8500만이나 들어간 블록버스터긴 합니다만 걱정없을 것 같습니다. 북미 현지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좋은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픽사 작품이라고 보기엔 좀 아쉽다는 감상도 많은 듯. 픽사 작품이라기보다는 잘 만든 드림웍스 작품 같다는 말도 있고... 애당초 소재나 스타일이 드림웍스스럽다는 느낌이긴 했죠. 활을 잘 다루는 공주 메리다는 여자답게, 공주답게를 강요받는 운명에 맞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