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다크니스
By 얕은 책바다 | 2013년 5월 31일 |
![스타트렉 다크니스](https://img.zoomtrend.com/2013/05/31/b0158769_51a7f4d4457a1.jpg)
스타트렉 다크니스 크리스 파인,칼 어번,조 샐다나 / J.J. 에이브럼스 나의 점수 : ★★★ 영화가 29일에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인 관계로 스포는 없습니다. 일단 한 줄 결론. SF 좋아하면 무조건 보세요. 스타트렉을 몰라도,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안 봐도 상관없습니다. 쌍제이 감독이 괜찮게 뽑은 것도 있지만 정말 오랜만에 영화 보면서 설렜습니다. 어릴 때 SF 관련 영화, 애니, 만화를 보면서 느낀 그 감정! 미지의 세계에 대한 무한한 동경으로 눈을 반짝이던 꼬꼬마 시절로 잠시 돌아갈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영화는 누가 봐도 쌍제이 작품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헷갈리는(?) 속도로 진행됩니다. 제가 너무
추억의 미드 LOST (2004 ~ 2010)
By 멧가비 | 2016년 5월 13일 |
![추억의 미드 LOST (2004 ~ 2010)](https://img.zoomtrend.com/2016/05/13/a0317057_573552d8119f9.jpg)
종영이 10년도 안 됐는데 왠지 추억의 드라마가 돼 버린 떡밥물의 조상님. 스토리, 캐릭터 등 극의 중요한 모든 요소들보다 떡밥 그 자체가 우선인 작품들을 나는 떡밥물이라고 부른다. 가령 '언더 더 돔'이나 '웨이워드 파인즈' 같은 것들 말이다. 영화보다는 길게 늘릴 수 있는 드라마 포맷에 더 많으며, 이런 드라마들은 대개 끝이 안 좋다. 초반 몰입도는 대단하다. 시즌1 첫 회, 추락한 비행기 잔해 사이에서 누군가는 살고 누군가는 죽는 아비규환의 에너지가 대단했으며 숲의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는 그 때 까진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것이었다. 생존 적응 기간을 거쳐 '다른 사람들'이 나오는 부분까지는 잘 편집하면 훌륭한 한 편의 영화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 지친 리더, bitch, badass 등 이
스타트렉의 아카데미 낯이 익었는데
By 멧가비 | 2016년 9월 25일 |
![스타트렉의 아카데미 낯이 익었는데](https://img.zoomtrend.com/2016/09/25/a0317057_57e780f195ec0.jpg)
스타트렉의 스타 플릿 아카데미(Star Fleet Arcademy)' 건물 낯이 익다는 생각 약 5초 정도 하고 바로 떠오른 그 것은 2005년작 '스카이 하이'의 바로 그 스카이 고등학교적절한 짤은 못 찾았는데 아무튼 두 영화를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그 원본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노스릿지 캠퍼스의 Delmar T. Oviatt 도서관 건물. 이 학교 다닌 애들은 영화 보면서 신났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