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반소두 (夜半梳頭.2014)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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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반소두 (夜半梳頭.2014)

야반소두 (夜半梳頭.2014)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6월 25일

2014년에 리우 감독이 만든 중국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2015년 1월에 IP TV와 디지털 케이블로 개봉했다. 내용인 고아원 출신 아무가 샤오메이와 결혼해 새 가정을 꾸리고 고아원 시절 친구 아밍의 초대를 받아 예전에 자신들이 살던 저택으로 신혼여행을 왔는데 자정이 가까울 무렵의 아무의 고아원 동기인 칭칭의 귀신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타이틀 야반소두가 뜻하는 것은 한 밤중에 머리를 빗는 것을 말하며, 본편 내용도 한 밤 중에 거울을 보고 머리를 빗으면 귀신이 나타난다는 괴담으로 시작된다. 일단,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귀신의 형상은 좀 생뚱맞게도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나이트 메어’를 모방했다. 프롤로그에서부터 나오는 실놀이 노래는 그 리듬이나 분위기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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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깁니다, 제 얘기. 지난 번에 1권을 리뷰한 후, 2권 후기는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 이유는... 최근에 3권이 나왔길래 또 샀는데(야 너 이거 무섭다매!!!) 이게 또 재밌네? .............. 그래서 빠르게 2권 먼저 리뷰하고 3권도 곧 리뷰하려고요;;;; 1권 후기 쓸 때 '나만 무서워 한다' , '난 공포물 극혐' 같은 말을 연발했었는데... 그래도 2권은 제 기준으로는 꽤 볼 만 했습니다. 아주 고어하고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뭣보다 흥미진진한 기믹? 같은 느낌의 에피소드들이 있어서 2권은 같은 페이지를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나름 해석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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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리뷰 보고 샀다가 '당했다'라고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진짜 무서웠거든요... 근데 무섭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ㅠㅠ 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나처럼 무서워하는 사람은 애초에 이 작품을 피하는 걸까 6월, 여름입니다. 여름하면 시원한 바다, 시원한 복장, 시원한 먹을거리와 놀거리가 생각납니다. 예? 뭐 빠진 게 없냐고요? 뭐라고요? 공포물요? 아아아아아악 공포물 시러어어어어엉 저는 평소 보던 거 말고 모르는 작품들 중 리뷰 평가가 괜찮은 웹툰 단행본이 뭐가 있나 찾던 중에, 이 작품을 발견했습니다. 리뷰를 보니 대체로 좋다는 반응이었고, 더러는 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사줬다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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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표지그림 아래를 주의해 주세요. 선배 만화가 가다(加田)는 마쓰모토(松本正彦)-다쓰미(辰巳ヨシヒロ)-사이토(さいとう・たかを) 세 사람을 앞에 놓고 “너희가 참가한 ‘가게’(影) 단편집을 봤어. 그런데 너희들은 아직 만화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구나”라고 말합니다. 놀라는 세사람에게 가다는 “이게 뭐냐? 유머가 하나도 없잖아. 스토리 만화라도 유머가 없으면 만화라곤 부르지 않아”라고 한소리 하죠. 다쓰미는 “스릴러에 웃기는 걸 넣으면 박력이 반감합니다”라고 반론합니다만 가다는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火の鳥)가 게재된 ‘만화소년’ 잡지를 펼쳐 보여줍니다. “여기 실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