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orn to be Blue (본 투 비 블루, 2015)
By Zip Yo Jung_HJE | 2017년 1월 28일 |
Born to be Blue (본 투 비 블루) 미국의 재즈 음악가 쳇 베이커. 그의 일생중 가장 뜨거웠던 1960년대 이야기이다.약물 중독으로 인해 감옥에 수감중이던 쳇을 찾아온 영화제작자가 쳇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제안하고, 쳇은 다시한번 재기를 위해 영화를 찍는다. 자신의 전부인 역을 맡은 제인과 볼링 데이트를 하고 나오는 도중에 자신에게 원한을 품은 괴한들의 습격으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후 다시 트럼펫을 들지만 사고로 인해 음악을 하기엔 무리였고, 다시 약물에 취하고 마는 쳇. 하지만 그런 그의 곁엔 제인이 있었다. 그녀로 인해 그는 약을 끊고, 트럼펫을 연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결국 버드랜드에 재입성하게된 쳇 베이커. 하지만 재기를 위한 그 무대에 제인은
1917
By DID U MISS ME ? | 2020년 2월 20일 |
이제 막 2월이 되었을 뿐이지만, 올해 들어 본 영화들 중 가장 시네마틱한 영화로 꼽고 싶다. 그래서 대체 그 '시네마틱한 영화'가 대체 뭔데-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아마 비슷한 영화의 예로 <그래비티>나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를 이야기할 것이다. 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1917>은 그야말로 영화적인 영화다. 시나리오를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아마 그 세 작품 모두 시나리오가 그렇게 두껍지는 않았을 것이다. 텍스트에 크게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이미지 하나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해내는 마법. 이 마법이 바로 영화 아니던가. 열려라, 스포 천국! 촬영이나 조명 같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에, 그 부분부터 먼저 이야기하는 게 편
"몬스터 헌트 2" 캐릭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11일 |
솔직히 좀 놀랐스니다. 이 영화가 시리즈로 나온다고 해서 말이죠. 영화 자체가 그렇게 편안하게 다가오는 케이스는 아니었거든요. 지금도 그 평가는, 포스터들 모두를 봤을 때에도 유효합니다.
배트맨 비긴즈, 2005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8일 |
크리스토퍼 놀란을 할리우드 메인 스트림 내에서 틔우게끔 만들어준 불멸의 시리즈, 그 첫번째 작품. 이후 만들어진 <다크 나이트> 때문에 트릴로지 내에서는 좀 묻히는 감이 있는 영화인데, 개인적으로는 <배트맨 비긴즈> 역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란 생각이 든다. 영화가 찾는 건 결국 배트맨의 원년이다. 수퍼히어로 장르가 포화 상태에 이르른 지금이야 주인공들의 오리진 스토리 다루는 것이 이젠 기본 중에 기본일텐데, 사실 이 당시만 해도 배트맨의 그것을 제대로 다뤄낸 실사 영화가 전무한 상황이었다. 웃긴 건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거 이전의 팀 버튼 시리즈나 조엘 슈마허 시리즈들 모두 그걸 다루지는 않았었으니까. 어쩌면 바로 그 때문에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 시기 이 묘사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