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에서 가장 궁금한 것.
By 파게티짜의 면발은 울지어다. | 2015년 12월 2일 |
우리집은 포스가 쫌 쎄. 아빠가 그랬GO. 누이가 그랬GO. 내가 그랬Z. 이제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이하 깨포)의 개봉일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일반인이나 다름 없지만, 그래도 나름 팬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올해의 마지막을 이 영화와 함께 마무리하려 생각중입니다. 영화 자체도, 내용적으로도 상당히 오랜시간이 흐른 뒤 나오는 만큼 궁금한 것들도 많은데 (이를테면 보바 펫의 유무라거나..;) 그 중 가장 궁금한 것은 과연 루크 스카이워커는 그 동안 뭘 하고 살았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광고들을 봐도 스타워즈 세계관의 상황이 영 좋지 않은 분위기던데, 새로운 희망이었던 우리의 루크신은 그간 뭘 했기에 포스의 균형이 어두컴컴한 쪽으로 기울어져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1980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3일 |
전체 시리즈 중에서 TOP. 가장 높은 완성도를 지닌 영화. 허나, 전체 시리즈에서 뿐만이 아니다. 블록버스터 영화 역사상 소포모어 징크스를 이토록 가볍게 씹은 속편도 드물 것. 요즘이야 <터미네이터2>나 <스파이더맨2>, <다크 나이트>처럼 훌륭한 속편들이 간헐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1980년에 이런 수준으로 속편을 만들어내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일 것이다. 주인공 파티를 쪼갠 뒤 산개 시키는 구성이 탁월하다. '인상적이다'라는 느낌을 아득히 넘는 감정으로 끝난 호스 전투. 그리고 이어진 주인공들의 그룹화. 루크는 제다이 수련을 위해 R2와 함께 데고바로 떠나고 한과 레아, 3PO와 츄이는 팔콘을 타고 제국군에 의해 쫓기기 시작한다. 이 두 그룹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7년 12월 16일 |
이 작품은 스타워즈라고 이름 붙은 영화가 이토록 지루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 영화의 가치는 이정도인 것 같네요. -.-;;;; 제목을 달리 해석하자면 ‘끝장난 제다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어디까지 끌고 갈 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이 영화 안본 셈 치고 더 이상의 시리즈도 안 볼랍니다. 호평하시는 분들은 대체 뭘 보고 호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이 먹은 아재가 되서 젊은 감각을 이해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아, 어느 분 말씀대로 ‘그분’ 나오는 씬만은 특별했습니다. 그거 말고는 진짜 본 게 후회됩니다.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2화 - 스타워즈
By 저스티스 이즈 낫씽 | 2018년 2월 4일 |
오프닝은 노래는 최곤데 말야 영상이 미묘하다 여타 페이트 시리즈들처럼 서번트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걸 상상했는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나와부렀다 시간이 없었나? 돈이 없었나? 아니면 둘다 없던건가? 뭐 네로가 머리풀고서 싸우는 거하고 마지막 장면은 이쁘긴 하다만 이거 본편은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샤프트 미장센이란 거냐? 목꺾기는 개그소재로 좀 얘기가 나와서 알고 있긴 한데 아니 뭐 이건 그냥 ㅋㅋ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다른 장면들 묘사가 뭐랄까 직선으로 가는게 아니라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야 알아듣지 못할 몇몇 장면 알아듣지 못할 몇몇 대사 그냥 직접적으로 표현해 그렇게 빙빙 돌아가는 건 나스의 글만으로 충분하잖냐? 원래부터 꼬인 원문에서 더 꼬아버리면 그냥 좆같기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