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 북미 개봉 첫날부터 대박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1월 11일 |
우리나라보다 2주 늦게 북미에 상륙한 '007 스카이폴'이 초반부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변칙적으로 목요일에 463개 극장에서 선행 공개되어서 220만 달러를, 그리고 정식 개봉일인 금요일에는 3505개 극장으로 확대하면서 몰아쳐서 30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지난주 1위였던 '주먹왕 랄프'를 가뿐하게 격파하고 데일리 차트 1위를 점령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의 제작비는 2억 달러에 달하는데, 북미 수익 말고 해외수익만도 3억 2천만 달러를 넘었기 때문에 벌써 전세계 3억 5천만 달러를 돌파. 제작비 회수 걱정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007 카지노 로얄' (1474만 달러)과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701만 달러)의 개봉 첫날 기록은 뛰어넘었고 첫주말 수익 역시 그렇게 되겠죠. 북미 평
로건, 오두막, 비포 아이 폴 북미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3월 4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3편. 한국에도 이번주 개봉한 '로건'은 내 늙은 울버린의 추억... 쯤 되지 않을까. 엑스맨 외전으로 시작된 울버린 트릴로지 최종편이며, 휴 잭맨의 울버린 은퇴작입니다. '더 울버린'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407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3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데일리 차트 1위 데뷔. 첫주말 수익은 74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것은 전작 '더 울버린'의 53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는 스코어입니다. 제작비가 수퍼히어로 무비로서는 다소 적은 편인 9700만 달러이기도 해서 정말 좋은 출발을 끊은 듯.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평이 고공행진 중입니다. 오두막'은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의 기독교 영화입니다. 샘 워싱
영화관람객 추이를 보니 한국 경기가 살아나긴 하나봅니다.
By Leafgreen | 2017년 5월 28일 |
좀전 자정에 5월 28일(일요일)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어서 봤는데 한국 영화관 연간 총 관람객이 역대 5월까지의 누적관람객들 다 추월해서 8,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관람객 수는 2013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 누적 관람객 8,094만명을 추월했고, 매출액 역시 2015년 1월 1일 ~ 5월 31일까지의 6,449억원을 너끈히 추월했습니다. 2016년은 상반기에 극도로 부진한 경기로 심각할 정도로 영화관람객이 빠져나갔는데, 하반기에 도리를 찾아서, 부산행, 신비한 동물사전, 마스터 등의 흥행으로 2015년 대비 -0.1%에 그칠 수 있었지요. 2017년은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워서(5월 31일까지는 아직 29, 30, 31 3일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31일은 원더우먼 개봉 + 문화
'씬시티 : 다크히어로의 부활' 북미 첫날부터 흥행 참패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8월 24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세 편. 클로이 모레츠 주연의 'If I Stay'는 2907개 극장에서 개봉, 첫날인 금요일 683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1위 데뷔했습니다. 현재 예상치로는 주말 수익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역전당할 거라고 나와 있긴 한데 과연 어떻게 될지? 어쨌든 예상치가 1600만달러 정도라서, 제작비 1100만 달러 짜리 저예산 영화임을 감안할 때 무척 훌륭한 출발인듯.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주인공이 유체이탈 상태로 가족과 친구들의 주변을 유령처럼 떠돌면서 겪는 이야기들. 북미 평론가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고, 관객 평은 괜찮은 수준. 미식 축구 소재의 스포츠 드라마 'When the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