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썰
By 우랄잉여공장 | 2015년 2월 7일 |
'형, 이거 진짜 권총 아니죠?' '몰라, 영화감독이 오리지날을 고집하긴 하던데..' '전쟁' 그 자체를 보여준 명화 컴 앤 씨(이디 이 스모뜨리)를 제작한 엘렘 클리모프 감독은 이 영화 이후로 고심하다가 그냥 영화제작을 포기했다(...) 또한 영화내에서 총알이 날아오는 씬에서는 아역배우에게 진짜 총알을 쏜거다 역량을 저 영화 하나에다가 다 부었는건지 모르겠다. 왠지 코폴라 영감이 생각난다. '지옥으 묵시록' 이후의 고통처럼?.. ㅋㅋㅋ 또한 저런 양반이 3부작으로 2차세계대전(대조국전쟁), 아프가니스탄, 체첸등으로 영화를 만들어 줘야하는데 아쉽다는 생각도 든다 ㅡㅜ
제이크 질렌할이 드니 빌뇌브와 또 다시 작업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5일 |
제이크 질렌할은 믿을만한 배우로 정평이 나 있기는 합니다만, 다른 한 편으로는 좀 걱정이 되는 인물로 평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른 것 보다도 최근에 급격하게 영화들이 별로라는 평가를 줄줄이 받아오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그래도 일단은 아직까지는 기대를 할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에 이 배우에 관해서 기대를 하게 되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약간 재미있는 조합으로 가고 있더군요. 드니 빌뇌브와는 이미 "에너미"와 "프리즈너스" 라는 두 작품으로 같이 일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같이 일 한다고 하더군요. 작품은 요 네스뵈의 "아들"입니다.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정도죠 이 정도면.
견자단의 "Kung Fu Jungle"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17일 |
제 블로그에서 견자단 영화를 열심히 소개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견자단의 팬이라고 생각하시거나 중국 영화의 광팬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나 봅니다. 솔직히 어느 정도는 맞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조금 걱정하는 사람들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견자단이 본인이 잘 하는 것에 관해서 고민을 하는 것 보다는 웬지 재탕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더 강하게 드는 영화들이 나와서 말입니다. 이번에는 뭐가 나올지 좀 지켜보기는 해야겠지만......웬지 비슷할 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멋진데.......기시감이 드는 부분들이 있네요 ㅠㅠ
스카페이스 (1983)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1월 17일 |
쿠바에서 미국으로 망명해온 토니 몬타나란 인물이 마약범죄로 거물이 되었다가 파멸하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80년대 '미국의 힘'을 보여주는 탑건, 람보2 같은 영화들과 달리 스카페이스는 실패한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준다. 토니 몬타나의 상처와 문신은 일종의 낙인이고 그런 낙인을 가진 이는 결코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결국 미국에 와서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한 토니 몬타나가 망명자들을 가둬놓은 자유촌을 빠져나가는 방법은 살인이었고 자유촌을 빠져나가 접시닦이 생활을 청산하게 만든것도 살인이었으며 이후 그를 정점에 올려놓은 것도 각종 범죄였다. 하여간 그렇게 정점에 오른 토니 몬타나는 결국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 남미 마약 카르텔의 보스로 토니에게 마약을 대주는 소사는 자신의 약점을 캐고 증인으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