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마녀의 꽃 - ‘지브리 그늘’ 여전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12월 13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리는 부모와 잠시 떨어져 노부인 샬롯의 시골집에 머물게 됩니다. 우연히 만난 검은 고양이의 뒤를 따라 숲으로 들어간 메리는 마법의 꽃 ‘야간비행’을 발견합니다. 역시 숲속에서 발견한 빗자루를 탄 메리는 마법을 가르치는 엔돌 대학에 도착합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 빼닮아 ‘메리와 마녀의 꽃’은 메리 스튜어트의 1971년 발표된 어린이용 소설 ‘The Little Broomstick’를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극장판 애니메이션화 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마루 밑 아리에티’와 ‘추억의 마니’를 연출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설립에 참여한 스튜디오 포녹(STUDIO PONOC)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메리와 마녀의
국내 박스오피스 '강철비' 스타워즈를 압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2월 19일 |
첩보 액션 드라마 '강철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38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7만 8천명, 한주간 162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132억 3천만원. 총제작비 157억원. 손익분기점 440만명의 블록버스터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 성적으로도 첫주가 아주 좋다고 말하긴 애매해요. 일단 다음주 '신과 함께 - 죄와 벌'이 예매율 1위 먹고 오는 참이라... 2주차 이후의 흥행추이를 봐야겠군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연출, 정우성, 곽도원 주연입니다.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는 경우를 배경으로 하는군요. 줄거리 : 북한 쿠데타 발생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