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쥬만지 : 새로운 세계' 3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월 22일 |
북미 박스오피스도 비수기로 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쥬만지 : 새로운 세계'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처음에는 2위로 출발해서 3주차에 1위를 먹더니 그 후로 3주 연속 1위라니 상당히 흥미로운 흥행추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 2004만 달러, 누적 3억 1699달러로 북미 3억 달러 돌파! 여기에 해외 4억 5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7억 7천만 달러! 8억 달러 돌파까지는 무난해 보입니다. 설마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대박 터질 줄은 몰랐어요. 2위는 한국에서도 1월 31일 개봉하는 '12 솔져스'입니다. 더그 스탠튼의 베스트셀러 논픽션 'Horse Soldiers'를 원작으로 한, 즉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이고 마이클 셰넌, 마이
10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없는 살림에 나눠 먹기
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0월 22일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난감하다. -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7년 12월 16일 |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영화는 재미있다. 그렇게 많은 자금과 시간을 들여 만든 볼거리를 극장에서 보여줬으니 충분이 재미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볼거리를 떠나 연출과 구성에 대해 차곡차곡 생각해 보고 이들이 말하는 인물간의 설정이나 뒷배경에 대해 따지고 본다면 솔직히 말해 이전 깨어난 포스보다 더 안좋은 예가 되었다. 우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선악의 양면성을 플룻으로 잡았는데 이건 모든 상황에 접목시키면 이야기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부분이 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모든 아젠다에서 필요하냐는 질문을 던지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꼭 필요하지도 않다라는 두가지 견해가 늘 공존하게 된다. 거기다, 서사적 인간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가상하
This is Me(위대한 쇼맨과 위대한 노래)
By Just like tomorrow | 2018년 1월 25일 |
1. 뒷북에다가 별로 흥행은 못한 것 같지만 재미있게 봤다. 영화 자체의 서사보다는 볼거리와 노래가 훌륭했다. 뮤지컬 영화에서 그 이상 바라는 것도 욕심인 듯 하다만. 2. 휴 잭맨이 연기는 열심히 하는데 겉도는 것 같아서 왜 그럴까 했는데 PT 바넘이라는 능글맞은 장사꾼 역할을 하기에는 휴잭맨이 너무 선한 연기를 했기 때문인 것 같다.애초에 캐릭터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게, 어린 시절부터 청년까지는 꿈 많은 스타트업 창업가 느낌을 심어주다가갑자기 저열한 사기꾼이라고 몰아가니 관객으로서는 읭? 할 수밖에... 실제 바넘은 사기꾼에 가까웠고, 쇼 비지니스의 창시자였으며, 타고난 사업가라고 할 수 있는데(한마디로 능구렁이) 너무 순수하고 정의롭게 그려서 사기꾼도 아니고 혁신가도 아닌 매력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