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감상
By The Lair of bonedragon | 2012년 4월 14일 |
사실 개봉 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였습니다. 해군! 전함! 거함거포주의! 부왘ㅋㅋㅋㅋㅋㅋㅋ 밀덕의 로망이 폭발한다! 스토리는 엄청 대충이고 초반에 주인공 인생역정으로 30분 정도 낭비해서 좀 지루하긴 했습니다만 해군 함정들이 속속 등장하고 외계인이 지구로 찾아보면서 이야기는 퍽 몰입감있게 변합니다. 사실 스토리가 딱히 필요없는 영화라는건 바로 이런 영화를 지칭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하잖아요. 외계인이 쳐들어왔는데 이새끼들이 역장을 쳐서 해군밖에 상대할 부대가 없네? 내 함포맛을 봐라 뻐킹 외계인들아! 정도만 알면 영화 즐기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초반 림팩 훈련시에 나오는 항공모함을 위시한 해군 함정들의 위엄과 외계인 등장하고 나서 역장 속에 갇혀버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들의 분전, 그리고
배틀쉽 - 외계인들! 끝내주는 함포사격을 보고 열폭해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4월 13일 |
볼거리 진짜 화끈한 영화였습니다. 미해군 함정들이 외계인 상대로 화끈하게 포격을 날리는 걸 보러 갔고 그걸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이맥스 개봉을 해줬으면 아이맥스로 봤어도 전혀 후회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일반 상영 밖에 안한 게 아쉬울 정도로군요. 특히 현실에 존재하는 장비들이 불을 뿜는 장면은 진짜 박력도 박력이지만, 그 자체로 남자의 로망이라서 밀리터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엑스터시를 경험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전 밀리터리적 이미지는 좋아하는데 애정이 그렇게 폭발하는 편이 아닌데도 해군 장비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구축함이 외계인 상대로 미사일 쏘고 함포 사격할 때는 아주 그냥 신나서 어쩔 줄 몰랐지요. 그래. 이런걸 보고 싶었다구. 신난다! 사실상 이 영화의 존재 가치는 그게 답니
[배틀쉽] 마음을 비우고 보면 볼만하겠지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5월 2일 |
감독;피터 버그 주연;테일러 키취,리한나<트랜스포머>의 하스브로 원작으로 만들어진 SF블록버스터 영화로써<킹덤>,<핸콕>의 피터 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배틀쉽>개봉 첫날 오후꺼로 보았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배틀쉽;마음을 비우고 즐기기엔 괜찮은 오락영화><트랜스포머>의 하스브로가 만든 게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배틀쉽>이 영화를 개봉 첫날에 보고서 느낀 것은 마음을 비우고 즐기기엔 괜찮은오락영화였다는 것이다...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을 비우고 보기에도 약간의 불편함이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그것도 그럴 것이 일본 해상 자위대와 미 해군이 힘을 합쳐 바다의
북미 박스오피스 '맨 인 블랙3' 10년만에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28일 |
10년만에 돌아온 후속작 '맨 인 블랙3'이 북미 박스오피스 왕좌에 올랐습니다. 4248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극장당 수익도 1만 2947달러로 놀라운 수준은 아니지만 충분히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또한 이 첫주말수익은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입니다. 그동안 티켓값도 한번 오르고 거기에 3D 티켓값까지 더 붙었으니 실 관객수는 더 적겠지만. 여기에 해외수익도 1억 3200만 달러에 이르면서 한주만에 1억 8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순항 중입니다. 물론 제작비가 2억 달러가 넘는 걸로 알려졌으니(솔직히 영화를 보면 이 많은 제작비를 감독과 주연 배우 캐스팅비 말고 도대체 어디다 썼는지는 의문이지만) 이 두 배 이상을 벌어야겠지만요. 북미 평론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