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기 일드 시청 및 사적인 근황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5년 9월 11일 |
1분기는 ↓ 2분기는 ↑ 였는데 3분기는 다시 ↓ 와도 같은 상황. 빈곤해, 너무 빈곤해.그래서 딱 세 편을 보고 있는데 리스크의 신, 나폴레옹의 마을, 책장식당. 아주아주 개인적인 감상평으로, 리스크의 신으로 토다 에리카는 연기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거의 김태희를 보고 있는 수준. 다른 배우들과 비교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그 옥의 티 하나를 뺀다면 흥미진진하고 구성도 좋고, 전체 얼개가 비슷하게도 느껴지는 우로보로스랑 비교했을 때 이쪽이 훨씬 웰메이드인데 시청률은 안습..... 왜일까. 이래서 옛날 드라마 찾아보고 싶어도 시청률은 참고하기 힘들어. 높은 시청률이 곧 좋은(재밌는) 드라마를 의미하지는 않으니까.토다 에리카 대신 다른 여배우가 했었더라면!! ㅠ ㅠ 누가 어울렸을까.
오랫만에 일드 히어로2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4년 8월 5일 |
![오랫만에 일드 히어로2](https://img.zoomtrend.com/2014/08/05/e0099501_53e0b799ca6ff.jpg)
미드 보려고 찾다가 일드 목록에 갔는데 히어로2가 있었다. 중학생~고1까지 일드에 미쳐서 일드 엄청많이 봤다.그 중 좋아했던 배우가 기무라, 마츠준, 나라미야 히로키, 야마다 타카유키, 나가세, 츠요시 정도인데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진지하지만 개그로 느껴지는 나가세 이지만 역시 흥행은 기무라 였다.히어로1이 나온지 꽤 됬는데 2 만든 계기가 뭔지 모르겠지만 시청률 25%나 찍었다니 역시 기무라다.아직 방영중이니 매주 한편씩 보면 되겠다 ... p.s 방부제같은 원빈과는 다르게 년이 지날때마다 얼굴이 늙어가는 기무라를 보면 조금 아쉽다..당연한거긴 하지만. 이렇게 일드에 다시 빠져버리는 나...
짧은 드라마 감상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4년 2월 3일 |
1.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 드라마 했을 때 난리였었다. 이종석이 뜨고 민준국이라는 이름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정웅인 오랜만에 기사에서 보이곤 했었다. 사실 이보영과 윤상현, 이종석이라는 조합이 그다지 끌리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러다가 봤었다. 짱변의 실감나는 생활 보기 좋았다. 겉으로는 항상 깔끔한 여자가 물은 혼자 사니까 물병째 마시고 출근길에는 방은 엉망이 되어 있는 거 그런 것들. 윤상현이 느끼함을 빼고(시크릿 가든 때는 내겐 좀 버거웠었다. 그 설정) 이종석을 보고 있으니 아 이래서 떴겠구나 싶었고 악역으로 나온 민준국도 왜 떴는지 알 것 같았다. 난 그런데 짱변의 엄마로 나오는 어춘심 여사가 좋았다. 딸한테 돈 빌려주고 그래 너 써라가 아니라 국선 변호사가 되어라 그래서 월급 차압 들어가서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