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의 신작, "Hacksaw Ridg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9월 5일 |
오랜만에 멜 깁슨의 감독 복귀작입니다. 그동안 멜 깁슨은 감독으로서의 능력 보다는 배우로서 더 자주 출연하기는 했었죠. 그 이전에 정말 다양한 영화에서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이미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연출이 한동안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꽤 괜찮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좀 아쉬운 면이 있었죠.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줄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한 사람이 이오지마에서 75명의 목숨을 구한 이야기라고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콘스탄틴" TV 시리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2일 |
솔직히 이렇게 될거라는 예상은 거의 한 적이 없는데, 결국 TV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판에 관해서 흥행에서 별로 재미를 못 본 관계로, 그리고 DC 역시 아무래도 세계관을 크게 가야 하는 관계로 어느 정도 손을 봐야 했던 캐릭터이기는 하죠. 아무래도 그냥 내버려두기에는 너무 좋은 캐릭터이니 말입니다. 다만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기존 분위기로 끌고 가기는 힘드니 어느 정도는 손을 쓰기는 해야 했죠. 특히나 웬만한 부분은 영화에서 다 써먹었으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가 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애로우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좀 미묘하긴 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요즘 에디터가 사망이라 이래저래 피곤하긴
공범 (2013)
By Il Stoccagio Di Luca | 2014년 2월 5일 |
스릴러한국95분2013.10.24 개봉감독 : 국동석출연 : 손예진(정다은), 김갑수(정순만) 나쁘지 않은 소재다. 근데 뭔가 탁탁 막히면서 진행된다. 이 영화가 포인트를 준 부분은 범죄자인 아버지를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것이다. 근데 반전이 있을법한 곳에 반전은 없고 정말 예상치 못한 반전이 나온다. 에필로그 같은 부분에서. 나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쓸데없는 많은 질문만 계속 안고 가다가 너무 짜증나서 마지막엔 답지를 봐버리는 느낌이다. 마무리가 너무 허술하다. 차라리 그 마지막의 비밀을 관객만 알고 끝내버리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굳이 표현하자면, 이 영화는 관객에게 불친절한 영화다. 불친절한 영화는 많다. 수많은 혹은 심도있는 메시지를 담거나, 이를 좀 더 세련되게 표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