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 디카프리오의 매력에 빠질 걸?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5월 18일 |
힘든 일과를 마치고 동료들과 한잔 거나하게 마신뒤 집에가는 차가 끊기면 무엇을 하십니까? 그럴때는 심야영화관이 최고죠. 조용하게 맥주한캔 긴걸 사들고 새우깡이나 한봉지 사서 영화를 보노라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시름도 잊혀지고... 무엇보다 건전하니깐요. 위대한 개츠비란 소설을 읽다가 너무 어린나이에 읽어서 그런지 집어던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삶에 묻혀 잊어버렸다가 영화로 봤네요. 사실은 별 기대를 안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오늘 잘 얻어 걸렸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디카프리오를 인상깊게 본 영화는 주제가가 영상처럼 아름다웠던 영화 타이타닉에서 였습니다. 그리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명연기를 펼친 갱스터 오브 뉴욕이란 영화였네요. 그리고 한참이 흘러 뉴욕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돌아온 배우 디카프리
[퀸스 갬빗] 인복과 매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2월 6일 |
퀸스 갬빗이란 넷플릭스 미드의 평이 좋기에 봤는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나와서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는게 마음에 들었네요. 제목은 체스에서 시작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복고적인 매력과 함께 여성의 도전을 마치 실화적으로 그려낸 듯한 시대적 상황까지 꽤나 흥미로웠네요. 다만 체스 역시 스포츠, 마인드 스포츠이기에 아쉬운 지점은 확실히... 있고 오히려 그렇기에 주인공의 도전이 빛이 바래는 점이 있다고 봅니다. 현대에도 정상급 바둑이나 체스 등에서 여성이 남성을 이기기 힘든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없는데다 차별적인 것도 아니고...마지막 방식도 흐음... 물론 집단지성 방식은 상대도 쓴 것처럼 나오니 거부감이 덜 했지만~ 워낙 좋아하는
"위대한 개츠비"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5일 |
드디어 이 영화도 나옵니다. 전 이런 영화가 좋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바즈 루어만은 좀 애매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분명히 능력이 있는 감독이기는 한데, 오스트레일리아는 영 재미가 없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볼 수도 없는게, 원작 소설의 아우라가 워낙 엄청난 작품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피해가기 힘든 기본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적어도 원작이 원작인 이상 기본기는 하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도 일정 이상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