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 분노의 추적자"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5일 |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새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1/15/d0014374_50dd1df8704da.jpg)
이 영화는 제목이 계속해서 바뀌고 잇습니다. 미국에서는 장고 언체인드로 나왔는데, 국내에서는 장고의 분노로 갔다가, 이제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로 가버렸네요. 솔직히 이렇게 제목이 다단계 피라미드 회사마냥 바뀌는 경우는 그다지 좋은 느낌이 안 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러 가게 될 것은 확실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점 때문입니다. 최근에 과거 작품들을 죽 보고 있는데,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이런 영화 자체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서부 영화는 묘한 맛이 있죠. 최근에는 잘 안 나오지만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발레리안] 과 로렐린의 청춘듀오 로드무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8월 31일 |
![[발레리안] 과 로렐린의 청춘듀오 로드무비](https://img.zoomtrend.com/2017/08/31/c0014543_59a6f0e9ddad2.jpg)
데이빗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가 오프닝을 장식하는걸 보며 뭔가 감동적이던 ㅠㅠ)b 원작은 발레리안과 로렐린이라는데 하사인 로렐린의 이름은 잘렸더군요;; 소령인 발레리안과 함께 청춘 군인물이라는게 또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뭔가 후못후같은 느낌도 나곸ㅋㅋ 전체적으로 옛날 로망이 살아있을 때의 작품 분위기라 요즘엔 좀 안맞을 수도 있지만 또 요즘이라 아련한 느낌으로 색다르게 즐기....고 싶었지만 중국 자본이 들어가서인지 중국 느낌이 과한게...옥의 티같더군요. 우려가 많았던 작품이라 스페이스 로망 느낌이 의외로 괜찮아 마음에 들고 가볍게 보기 좋은 데이트/팝콘 무비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뤽 베송의 프랑스(?) SF가 마음에 드신다면 더~ 쿠키영
알파 - 위대한 여정, 2017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18일 |
무언가의 기원을 다루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다. <알파 - 위대한 여정>은 인간이 수렵 활동으로 연명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 할 수 있을 '개'의 기원에 대해 그린다. 도대체 개가 무슨 빚 같은 걸 진 게 아니고서야 인간에게 이렇게도 충성스러운 거냐고. 하여튼 그래서 이번 영화는, 생존 영화의 탈을 쓴 애견 영화. 근데 진부하기로는 탑. 무리에서 떨어진 약골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한다-라는 점에서 벌써 뻔한데, 구성도 존나 진부하다. 이 정도면 클리셰가 아니라 그냥 게으른 각본이다. 막말로 늑대인 '알파'를 애완견으로 들인다는 점만 빼면 그냥 뻔한 서바이벌 로드 무비. 살을 에는 추위와 싸우는 것도, 포식동물을 피해 달리는 것도 다 어
[천문] 절절한 금손 브로맨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2월 19일 |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호우시절 등 드라마를 많이 연출했던 허진호 감독이지만 사극인데다 세종과 장영실 소재라니 사실은 우려가 더 많았었는데 익무덕분에 GV시사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꽤 괜찮네요~ 허진호의 경우 각본을 직접 쓰기도 하는데 시나리오를 받아서 작업해서 그런지 당연한 수순이지만 정치적인 묘수를 잘 풀이해나갔고 안여사건 등 이미 많이 알려진 역사적 사실에 IF를 무리수없이 가정해나가서 꽤나 마음에 듭니다. 이걸 이렇게라니 와... 게다가 이 모든 정치적, 이과적 내용을 본인의 장기인 드라마로 찍어내 진짜 보고 있는 실시간으로 뇌내망상이 바로 연상되게 감성적으로 만들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거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들로 했으면 ㄷㄷ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