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24 비엔나 혹은 빈
By Forget but not Forgive | 2013년 3월 6일 |
부다페스트에서 언니와 아쉬운작별을 한 후 OBB 오스트리아 열차를 타고 비엔나로 향했다정말 열차가 좋더라ㅋㅋㅋ 와이파이도 터지고근데 가는 기차에서 부다페스트에서 여행하고서 집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가는 자매와 같이 앉았는데정말 언니는 이쁘고 예의바르고 그랬는데 내 옆에 앉았던 꼬맹이-_-는 계속 날 툭툭치고 자리도 나 불편하게 앉아있고계속 왔다갔다 거리고 하여튼 되게 짜증났음^^ 으이그.....맘같아선 머리를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밤 늦게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하니 와.....또다시 문명인가!!! 이런 생각이ㅋㅋㅋㅋㅋㅋ그동안 계속 동유럽에 있어서 동유럽도 유명한 동유럽들이였지만 확실히 서유럽관 다른 그런 후질근함이 강해서여기도 따지고보면 동유럽이지만 사실은 서유럽에 가까운 빈에 오니 뭔가 기분부터 남달랐다내가
유럽여행 13일차 (2) 일요일의 빈
By Mystery of Mr. Lee | 2012년 6월 26일 |
자연사박물관이다. 이 앞의 마리아테레지아 광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건너편엔 똑같이 생긴 건물로 미술사박물관이 있다. 도심의 볼거리는 링거리를 따라서 다 있다. 일요일의 빈은 죽은 도시 같았다. 유럽에서의 일요일은 정말 모두가 쉬는 일요일이라는걸 확실하게 느꼈다. 그 전의 일요일에는 뉘른베르크에서 박물관에 가고 그 다음에 한 일들은 딱히 일요일이라고 영향을 받는게 아니었던지라 못 느낀 것 같다. 시청사 앞에서는 영화축제가 한창. 음식점도 전부다 문을 닫았고, 여기서 파는 철판볶음이나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사먹어봤다. 짰다. 국회의사당. 정치학을 공부한 친구가 한국에 놀러가서 국회의사당을 보러가고 싶다고 했을때 놀렸던 생각이 났다.공화국의 창립자…라고 써있는 것 같다. 어딜바라보고 찍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