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은 그냥 피해자일까?
By 케이즈 | 2012년 7월 7일 |
정리하자면 나지완 홈런세레모니(홈런은 아니었더래도) - 프록터 빡침 - 나지완, 프록터의 빈볼 예상 - 예상대로 빈볼 날아옴 - 나지완 빡침 - 벤치클리어링 - 나지완 볼넷으로 출루 - 나지완 2루 - 나지완, 김현수에게 시비(응??) - 김현수, 대응 - 나지완 '내가 선배다' - 김현수,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임 - 나지완 '프록터가 인종차별한줄 오해' - 고창성, 나지완의 선후배 놀이와 인종차별 기사에 어이실종 - 고창성, 어그로 제대로 끌어옴 1. 나지완은 왜 예상한 빈볼에 그토록 욱했는가. 2. 나지완은 왜 김현수에게 시비를 걸었는가. 3. 김현수가 내뱉은 말이 '뭐 이 병시나'인가 '뭘 병신이래'인가. 4. 선후배 관계이기 때문에 시비건 선배가 문제없다면 고창성은 왜 까이는가. 5.
[관전평] 5월 9일 LG:한화 DH - ‘2차전 1점 차 석패’ LG, 더블헤더 1승 1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9일 |
LG가 더블헤더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9일 잠실구장에서 한화를 상대로 한 더블헤더에서 1차전에는 11-1 대승으로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으나 2차전에는 4-5로 석패 했습니다. 1차전 이민호 첫 QS로 2승 1차전에는 선발 이민호가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의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1회초 2사 3루에서 노시환에 던진 몸쪽 커브가 좌측 적시 2루타가 되어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힐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2사 1, 2루 위기를 자초하며 불안했던 이민호는 정진호를 우익수 플라이 처리해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이후 이민호는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피안타가 없었으며 득점권 위기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빼어났습니다. 채은성 역
[관전평] 6월 20일 LG:두산 - ‘2-8 완패’ LG, 두산전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20일 |
LG가 2연패와 주말 3연전 루징 시리즈, 그리고 두산전 4연패를 확정지었습니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2-8로 완패했습니다. 켈리, 3실점 빅 이닝으로 패전 선발 켈리는 7이닝 6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도 패전을 기록했기에 외형적으로는 불운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선발 투수가 빅 이닝을 허용하고도 타선이 뒤엎는 흐름은 두산전에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선발 투수가 막아내지 못하면 두산전 승리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켈리가 2회초 실투를 거듭하며 기록한 3실점은 치명적이었습니다. 2회초 1사 후 최주환의 우월 안타로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풀 카운트 끝에 10구 높은 실투가 담장을 원 바운드로 맞히는 큰 타구가 되었습니다.
[관전평] 6월 4일 LG:KIA – ‘불펜 필승조 집단 난조’ LG 3-4 재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4일 |
LG가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습니다. 5일 광주 KIA전에서 불펜 필승조 정우영, 김대유, 송은범, 그리고 마무리 고우석까지 모두 사사구를 허용하며 집단 난조를 노출해 3-4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KIA 상대 2승 5패의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1-3번 타자 합계 13타수 무안타 결정적 패인은 불펜에 있으나 타선 침묵도 어처구니없었습니다. 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6이닝 4안타 무사사구 6삼진 1득점에 그치며 완전히 묶였습니다. 4안타 중 2안타를 기록한 채은성만이 정타를 만들어냈고 나머지 2개의 안타는 빗맞은 내야 안타였을 정도로 임기영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올 시즌 LG는 사이드암 투수에 매우 취약합니다. 리드오프 홍창기가 한 타석만 소화한 뒤 급체로 이천웅이 3회초부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