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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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대] 우리 올대 잔뜩 기대하고 응원할 겁니다

無我之境|2012년 7월 26일

오늘은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어릴 때부터 그래 왔지만, 아직까지도 이런 대회를 앞두면 마음이 설렙니다. 물론 대회를 마치고 나면 십중팔구는 실망하고, 안타깝고, 슬퍼하는 상황이 연출되었었죠. 하지만 또 다음 대회가 찾아 오면 새로운 기대와 설렘, 떨림을 안고 대표팀을 응원하게 됩니다. 이러기를 수 없이 반복하며 여태까지 왔습니다. 전 여기에 대해 전혀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이런 감정들이 저로 하여금 처음 축구를 좋아하게 만들었었고, 또 그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시켜 주고 있으니까요. 현실적인 눈으로, 쿨한 눈으로, 전문가의 눈으로 대표팀을 평가한다면 예선 통과조차 어렵다가 정답일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대회가 시작도 안 된 현재까

[올대] 세네갈과의 평가전, 불금에 상콤한 승리

無我之境|2012년 7월 21일

대한민국 3 : 0 세네갈 평가전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걸 알지만서도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확실히 쿨하지 못한 냄비 팬인가 봅니다. 평가전이긴 하지만 스페인과 스위스를 연파한 세네갈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 예상했었는데, 뜻밖의 결과입니다. 경기 초반 이른 시간에 터진 기성용 선수의 벼락골이 컸던 것 같습니다. 세네갈 선수들은 더 긴장하게 되고, 우리 선수들의 발놀림은 더 가벼워지게 만드는 골이었습니다. 이후 전반 내내 이어진 조직적이고 강한 압박은 적절한 골들과 어울려져 나무랄 데 없어 보였습니다. 이 경기가 올림픽 개막전이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평가전인데다 적지 않은 점수 차의 리드 때문인지 후반엔 다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