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대] 세네갈과의 평가전, 불금에 상콤한 승리
By 無我之境 | 2012년 7월 21일 |
대한민국 3 : 0 세네갈 평가전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걸 알지만서도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확실히 쿨하지 못한 냄비 팬인가 봅니다. 평가전이긴 하지만 스페인과 스위스를 연파한 세네갈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되리라 예상했었는데, 뜻밖의 결과입니다. 경기 초반 이른 시간에 터진 기성용 선수의 벼락골이 컸던 것 같습니다. 세네갈 선수들은 더 긴장하게 되고, 우리 선수들의 발놀림은 더 가벼워지게 만드는 골이었습니다. 이후 전반 내내 이어진 조직적이고 강한 압박은 적절한 골들과 어울려져 나무랄 데 없어 보였습니다. 이 경기가 올림픽 개막전이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말이죠. 평가전인데다 적지 않은 점수 차의 리드 때문인지 후반엔 다소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일부러 페
쿠웨이트전에서 빛난 새로운 중원 조합의 힘 [한국vs쿠웨이트 월드컵 예선전]
By 로그북스 | 2015년 10월 9일 |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쿠웨이트 원정 경기에서 구자철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어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며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경기력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구자철의 맹활약과 결정적인 도움으로 득점을 도운 박주호의 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권창훈, 정우영으로 이뤄진 새로운 중원 미드필드 조합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이번 쿠웨이트전에서 정우영은 4-1-4-1(4-2-3-1 변형) 포메이션 전술에서 포백들을 보호하는 수비적인 역할을 맡고 기성용은 전체적인 공수 밸런스에 주력하며 권창훈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쿠웨이트 수비진을 교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러한 중원 삼각편대 조합은 정우영의 터프한 수비와 권창훈의
울산의 철퇴는 너무 크고 거대하다...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1월 1일 |
모든 것이 최상으로 끝났다... 경고 부상 실점 연장 없이 2차전도 완승... 4년 연속 K리그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달성! 작년의 설욕... 울산이 반드시 이뤄줬으면 좋겠다. 11월 10일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