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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4커플 속 연애의 정석 혹은 판타지

신사의 품격, 4커플 속 연애의 정석 혹은 판타지

ML江湖..|2012년 7월 23일

사실 처음 출발 때부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이렇게 인기를 끌며 대한민국의 여심을 흔들줄이야.. 역시 줌마들의 파워는 아직도 세다. 아니 젊은 처자들에게 어떻게 보면 이건 일종의 로망이자 연애에 대한 환상일지도 모르겠다. 잘생긴 미끈한 아이돌 스타가 없어도, 불혹을 갓 넘긴 여기 꽃중년들이 펼쳐내는 우정과 연애담은 꽤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한 측면을 부각시키며 주목을 끈 측면이 많기 때문. 사회적 지위나 돈 등이 안정적인 여기 싱글남(한명은 제외)들은 그렇게 자신들의 우정을 과시하며 각자 맡은 연애담 속에서 그만의 품격을 자랑했다. 하지만 그 품격은 그렇게 고상하거나 한껏 가오를 잡는 게 아니다. 일견 모양도 빠지게 때론 삐걱대고 철부지처럼 보일 정도로 친근하고 익숙하다. (개인적으로 메인 포스터에서

무신, 최항 '백도빈' 패악스런 카리스마 & 6회 연장

무신, 최항 '백도빈' 패악스런 카리스마 & 6회 연장

ML江湖..|2012년 7월 22일

역시 사극에서 패악스런 카리스마를 뽐내는 폭군의 등장은 흥미거리이자 새로운 볼거리다. 그래서 무신이 다시 재밌어졌다. 누구 때문? 바로 최항 역 '백도빈' 얘기다. 그렇게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보통의 모습에서 눈만 부릅뜨면 이건 완전 폭군으로 돌변하는 순간이다. 악의 얼굴이 되버린다. 어제(22일) 무신 45회에서 계모 대씨분인에게 대드는 최항의 모습은 정말 ㄷㄷ.. 이렇게 패악스런 분위기와 모습을 찰지게 보여준 연기자가 최근에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 '백도빈'은 '최항'에 완벽히 빙의됐다. 지금까지 '무신'의 카리스마가 주인공 '김준'이 아닌, 진정한 무인 '김경손'과 '최춘명' 그리고 가신 중에 충신 '박송비' 장군 등이 더 조명을 받았던 게 사실. 그런데 이 바통이 악역 '최항'으로 옮겨가 포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정말 놀라웠나? 소소한 리부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정말 놀라웠나? 소소한 리부트

ML江湖..|2012년 7월 20일

도심의 빌딩숲을 공중그네 하듯 물찬 제비처럼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이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어메이징하게.. 그런데 정말 어메이징 했을까? 영화 제목 때문에 그 부분에서 주목되고 확인하고 싶어지는 건 인지상정이다. 개봉한지 3주차, 그래서 강호도 확인해 봤다. 단도직입적으로 어메이징하지 않았다. 그냥 소소하게 리부트(Reboot, 기존 시리즈의 연속성을 버리고 새롭게 처음부터 만든 것)한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느낌이 짙었다. 그래서 아쉬웠을까.. 사실 각양각색의 헐리웃이 만들어낸 슈퍼히어로들이 아직도 스크린 속에서 무한의 활약을 하고 있을 때, 우리의 친근한 스파이더맨은 빨간 마스크와 레드블루가 섞인 쫄쫄이 복장으로 독고다이 소영웅주의에 입각해 도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각시탈, 정체도 '사랑' 앞에선 메롱인가?

각시탈, 정체도 '사랑' 앞에선 메롱인가?

ML江湖..|2012년 7월 20일

빙고! "반갑다. 각시탈"을 외쳤던 기무라 슌지는 이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정체에 거의 접근했다. 이건 거의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었다. 한일합방식 22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전기끊기 신공을 보여주며 강토를 구했던 백건탈이 나타나서 물타기를 하면 모를까.. 이강토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런데 그 넘의 '사랑' 고백을 하면서 그 위기를 모면했다. 대단한(?) 기지가 아닐 수 없었다. "나 이 여자, 목단이를 사랑해"하며 슌지를 멘붕시켰다. 이게 말이 되냐며.. 슌지는 순간 빡이 돌았지만, 자기 앞에서 그간의 사랑고백을 털어놓는 강토를 보니, 그간 광기의 슌지는 아련함까지 보였다. 니가 정녕.. ㅎ 결국 취조 과정에서 도리어 강토에게 역성을 듣는 등, 슌지는 메롱 상태가 됐다. 도대체 이 일본청년의 각시탈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