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운이 좋았다. 첼시의 퇴장으로 인한 후반전의 여유있는 반코트 경기를 진행했고,그 덕분인지 선수들이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까지 확보할 수 있었던 계기였던 거 같다. 여기 전체를 보자. 리버풀이 2대0으로 승리를 했다. 이 경기의 가장 큰 주요 변수는 첼시 선수의 퇴장이었다.팽팽했던 대결에서 그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처음에 옐로우였다가 레드로 변경. 너무 티나게 잡았다. 결과에 승복을 해야겠지만, 어쨌거나 첼시 입장에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라인을 너무 끌어올린 탓인가. 아니면, 빠른 뒷 공간 침투에 대비하지 못하고, 운영했던 첼시 감독을 실수였는지.. 아무튼. 승리했다. 이 데이타야 말로, 팽팽했던 전반전의 내용보다는후반전에서의 결기 내용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다. 걷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