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바티칸 시국입니다. 바티칸 시국은 교황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입니다. 시스티나 대성당, 바티칸 박물관 등 땅의 거의 모든 것이 관광지와 성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카톨릭 신자들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지만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등 유명 예술가들의 흔적을 가득 담고 있기에 로마 여행객의 필수 코스로 손꼽히지요. 투어 상품으로 갈 경우 대부분 사전예약을 해서 밀린 줄을 뚫고 일찍 들어갑니다만, 자유여행객들은 줄을 아침 일찍 서지 않으면 무더운 땡볕 아래 줄만 두세시간을 서야 하니 꼭 일찍 나오도록 합시다. 볼 게 너무 많기 때문에 그냥 무턱대고 혼자서 구경하기에는 시간 효율도 떨어지는데다가 아무리 예습을 해도 뭐가 뭔지 제대로 알기 힘듭니다. 제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