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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49 시가 나를 지켜주었다(도도서가) / 이재익 지음

2025 서평 #149 시가 나를 지켜주었다(도도서가) / 이재익 지음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 시가 나를 찾아왔어'로 시작하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를 문득 떠오르게 하는 책 제목에 끌렸다. '지켜주었다'라는 표현까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시를 놓지 못하고는 있었음을 알기에... 이 책은 저자가 대학시절 배웠던 영시들을 우선적으로 추렸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대학에 가서 시를 접하며 오히려 외국시는 가까이하지 않았던 것 같다. 원어 보다 번역을 통해 접하기 때문에 한국시와 다르게 다가오는 이질감과 그 스타일을 제대로 살려 쓰는 것이 힘들었기에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직접적으로 읽고 와닿는 게 많았던 것.......

2025년 독서의 달 기념 『도서관 북토크』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국립중앙도서관입니다. 2025년 독서의 달 기념 『도서관 북토크』를 안내드립니다.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완전한 행복』, 『영원한 천국』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정유정 작가의 북토크 『견디고 맞서고 끝내 이겨내고자 하는 욕망』 이 오은 시인과의 대담과 함께 개최됩니다. 모든 행사는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되오니 아래를 참고하시어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 강연 신청하기 -경로: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 교육·문화행사 > 교육프로그램 > 강연·세미나 https://nl.go.kr/NL/contents/N30902000000.do?schId=20250908100725999100&schM=view #국립중앙도서관 #강.......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자전적 에세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았다. 꼼꼼하게 읽은 책을 추천도 하고 함께 읽고 이야기도 하는 입장에서 다음번에 읽을 사람을 위해 깨알같이 접으면서 읽어보았다 뭔가 이래야 진짜 내 책 같다는 생각도 든다. 굵은 만년필 이야기에서 아빠 생각이 나기도 했다 한문을 참 잘 쓰셨었고.. 만년필도 너무 잘 다루셨었는데.. 돌아가신 아빠 입장에서 어릴적 나를 봤을 때.. 얼마나 한심한 개구쟁이로 보였을지.. 눈에 선하기도 했다. 되고자 했던 것 중.. 잘 안 된 것도 있고 은근 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안 되니까 지금은 더 좋은 일들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니 많은 부분.......

현대문학 작가 기획전 권여선 <장마>,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현대문학 작가 기획전 권여선 <장마>,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현대 소설 작가 ‘권여선’ 권여선(1965~)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 국문학과를 졸업한 한국의 소설가 입니다. 국문학 석사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의 길을 걸어가던 중 1996년 장편 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했습니다. 작가 특유의 문체와 일상 속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있게 그려내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8년 『사랑을 믿다』로 제32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모르는 영역』으로 제19회 이효석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등단작인 『푸르른 틈새』는 1980년대 대학의 분위기와 청춘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정치, 사랑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