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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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홀로 휴가

영화 나홀로 휴가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6년 9월 21일

영화 나홀로 휴가에서 좋았던 장면 중 하나는 노래방 회식 신이었다. 노래방에선 많은 썸씽이 일어난다. 진짜로. 필자도 경험해본 바 있다. 영화 나홀로 휴가의 시사회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있었다. 나홀로 휴가는 영화, 드라마는 물론이고 연극무대에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이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중성미 넘치는 캐릭터 길태미로 호연한 박혁권 배우와 영화 나쁜 피(2011)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예계 데뷔한 여배우 윤주가 주연을 맡았다. 얼마 전 개봉했던 영화 올레처럼 나홀로 휴가 역시 남성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영화였다. 유부남과 연하의 미혼여성의 불륜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여성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봉이 김선달 - 대동강을 팔아 먹다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까지 팔아 먹는다는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던 고전이다. 이번 봉이 김선달 영화는 김선달의 사기 행각에서 소재를 가져와 새롭게 각색한 영화다. 너무 익숙한 소재이기 때문에 소재 자체가 영화 선택의 1순위가 되지는 못 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가 이 영화를 보게 하는 이유가 될까? 아마도 주인공인 유승호와 고창석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얼굴에서 빛을 발산하는 유승호와 행동 자체가 코믹인 고창석이 영화를 보게 하는 1순위 이유라고 말할 수 있다. 김인홍(유승호)와 보원(고창석), 견이(시우민)은전쟁터에서 만나 의기투합 탈출을 감행한 후사기꾼으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천재 사기꾼 김인홍은 윤보살(라미란)의 신당을 거점으로닭에 색을 칠해 봉황으로속이고 왕으로 변장하고 금을 훔치기도

[봉이 김선달] 봉과 호구의 대결

[봉이 김선달] 봉과 호구의 대결

타누키의 MAGIC-BOX|2016년 7월 6일

블라인드 시사회로 보고온 봉이 김선달입니다. 어려서부터 워낙 들어왔던 이야기라 봉이 김선달에 대한 영화가 한번쯤은 나왔겠지 싶었는데 57년 이후 첫 영화라니 오랜만이네요. 다만 만들어 나온 영화는............. 관객(봉)과 호구(투자자)들이 웃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은 깔아주는 평론가 평마저 안좋던데;; 잠깐잠깐씩 웃겨주는 것 이외에 스토리와 연출이.... 좀 90년대식이랄까;;; 어설픈 사기행각 등 유승호로 돌파할 수 있다고 보고 만든 것 같은데 티켓파워가 그정도까지 될 수 있을지는 좀 회의적인지라;; 정말 무리수인 여장, 유승호가 아직 젊지만 그렇다고 여장까지 소화하는건 정말 우리나라 코미디의 유구한 클리셰라고 해도 무리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

정도전 그동안의 감상.

정도전 그동안의 감상.

- 사극 정도전 메인 이미지 - 정도전이 방영된 지 벌써 3개월여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횟수로는 현재 23화 정도 진행된 상태. 드라마가 대략 60여편 정도로 계획되었으니 이제 막 3분의 1 지점을 지나 중반부에 접어들 시점입니다. 즉 아직 작품이 끝나려면 꽤 시일이 걸릴 거라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이 시점에서 충분히 단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도전은 대하사극 부활의 신호탄이며, 적어도 명품 사극의 반열에 오를 자격이 충분한 사극이라는 것을요! 한때 사극은 정말 잘 나갔습니다. 용의 눈물과 왕과 비, 태조 왕건의 KBS 대하사극의 명품 3연타, 허준, 대장금 등 MBC의 인기 사극들, 조선 중기 여인들의 권력 투쟁을 제대로 담았던 SBS의 여인천하등,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