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터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클로제(달의 문 3 내려앉은 날개 中) 전학생 클로제 린츠의 아싸 탈출기. 한때 궤적 시리즈 제국편 주인공 후보 내지는 결사의 뱀의 사도 4기둥 '파계' 후보(파계의 여의 궤적 등장이 얼마 전 확정됨과 동시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공개되면서 10년 떡밥이었던 파계의 정체논쟁도 끝이 났다. 물론 렉터는 파계가 아니었다)로 꼽혔던 렉터 아란도르가 여기서 처음으로 등장(땡땡이치는 학생회장)한다. 3rd,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세 작품에 걸쳐 열심히 빌드업을 하는 걸 보고 그에게 기대하던 사람이 많았으나, 정작 제국편인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렉터는 그저 아군과 접점이 있는 악역 중간간부 역할로밖에 쓰이지 않았다. 주인공으로도, 주요 악역으로도, 다른 캐릭터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