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 옆에 평창의 호텔 모델하우스가 세워졌더군요. 화환이 아주 산더미같던데. 그러나 불행히도 저는 이 올림픽이 성공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릴레함메르 같은 예외가 평창에서 벌어진다! 라는 얘기엔 코웃음을 치는 저이지만... 하지만 그런 제게도 동계올림픽에 기대하고 있는 게 하나 있죠!헉헉헉 헐떡헐떡헐떡 (...) 물론 저 위의 계획은 신선한 개소리로 끝났지만, 어쨌건 철도 동서관통이 가능할수도 있잖아요? 전라도 갈 때만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는 철도매니아 저로서는 완전 두근두근! 기차를 타고 동서관통을 해서 삼척이나 동해 같은 데로 들어갈 수 있다면 완전 최고일듯. ...뜻대로 될리가 없겠지... 그래도 역시 낭만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허술한 철도라도 좋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