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 입문을 할 때 처음 본 것은 건슬링거걸입니다. 뭐, 애니메이션 자체는 나름 좋아하기는 했으나 TV로만 봤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한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능동적으로 찾아 본 것이 건슬링거걸이죠. 처음으로 사기 시작한 만화책도 건슬링거걸이었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프라텔로는 트리엘라와 히르샤 입니다. 어딘가 아빠와 딸 같은 느낌이 마음에 들었달까요.. 검은 피부에 금발 트윈테일이라는 것도 왠지 꽂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