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으로서의 나인가, 담당관으로서의 나인가" 건 슬링거 걸 콜라보가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건 슬링거 걸은 저에게 트라우마 같은 작품이라 만화책으로 전권 보유하고 있음에도 콜라보 시작 전에 한번 다시 봐야지 하면서도 아직도 다시 펼쳐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픈 작품인데 이벤트 시작하고 첫번째 선택지부터 충격을 받게 되네요. 정말 저 선택지에서 한 5분은 멍하니 선택을 못했습니다. 전술지휘관이라면 당연히 1번이겠지만 작품을 본 담당관은 2번일테니깐요. 우중의 인터뷰를 봤는데 이 작품에 대한 감상과 소감이 저와 놀랍도록 닮아서 그런가 이번 콜라보는 정말 힘들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