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택형이는 1회에 149km/h를 찍더니 5회에는 140으로 급전직하. 하지만 마지막으로 쥐어짜서 147까지 던지길래 아직 괜찮은가 했더니 털렸다...ㅋ 4회를 41구로 막아놓고 5회에 25구를 던졌네. 40구 던지고 힘이 빠지다니 니가 불펜이냐ㅋㅋㅋ 힘 좀더 키워야겠다. 그래도 잘했다. 염감은 5이닝 3실점 기대한다던데 4이닝까지 노히트여서 모두가 다 선덕선덕. 5회에 와르르 무너지긴 했지만 4실점으로 끝내서 역전을 할 수 있었다. 2. 택형이의 호투에는 수비의 도움도 컸다. 특히 오늘 윤석민의 호수비가 오졌다. 1회에는 3아웃카운트를 혼자 처리하고, 그것도 처음 어렵고 두번째 무난하고 세번째는 더 어려운 타구. 1회 3번째 아웃카운트. 강한 타구를 잘 잡아냈다. 3. 하성이도 잘 해주었다.